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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in 함평.

by 2021S 2011. 11. 16.

 

함평 구장이 열렸다.

오늘 첫 훈련.

무등경기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기 중학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라운드와 덕아웃 불펜 쪽은 마무리가 됐는데 아직 공사가 한창.

내년 7월께 정도 준공 검사까지 완료될 것이란다.

야심작 클럽하우스 설계를 놓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는 후문.

경기는 당장 내년 시즌부터 가능하다.


 

일단 사람들 반응은 우와~ 우와~

조규제 코치는 매의 눈으로 여기저기를 살피고 다니신다. 불펜 이 부분은 이렇고, 저 부분은 저게 문제고. 펜스는 또 이렇고.


투수친화형 구장.

왼쪽펜스가 광활하다.

외야 파울지역이 상당히 넓어서 .. 외야수 특히 좌익수는 땀 좀 흘려야 할 것 같다.ㅎ

처음부터 완벽한 구장은 없다고 차근차근 정리가 될 것이다.

어찌됐든 KIA 함평 전용 구장 좋다. 나도 괜히 그라운드에서 뒹굴뒹굴. 덕아웃에서 뒹굴뒹굴. 


이런 업데이트는 글보다는 사진. 





































 












사진을 따로 배운 적도 없고, 잘 찍는 것은 아닌데.

사진기 들고 다니는 게 재미있다.

카메라 들이미는 게 익숙해지면서 내 사진 속 주인공들도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익숙해졌다.

그만큼 표정들도 풍성해졌다.

파일들 보면 아까워서..

취재기자의 사진 얘기 이런 식으로 .. 언젠가 사진과 글을 묶어서 책을 내보겠노라.. 라고 생각만 하고 있다.



보너스. 예전에는 동영상도 곧잘 찍고 편집도 했는데... 편집프로그램도 없고 대충 통으로 밀어다가 올리는 불친절한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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