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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두서없는 오키나와 캠프 사진.

by 2021S 2012. 3. 20.


캠프 기사 쓰면서 정리해두었던 사진 두서없이 올리기.

신문에 실린 사진도 있고. 아니 나간 사진도 있고.




재활조 한기주와 심동섭 콤비.

아장아장? 사뿐사뿐? 




차탄구장.


아카마 구장도 그렇고... 오키나와에는 클로버가 많았다.

심심하면 네잎 클로버를 찾거나 꽃반지를 만들었다.

훈련 끝난 모 선수 손가락에 곱게 묶어줬는데.

꽃반지를 낀 채로 .. 영상 인터뷰를 했다.

구단 영상인데. 나중에 유심히 봐봐야겠다.  ㅎ




앤서니가 정확히 오후 1시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를 했던 그날.

12시56분께...... 삼성 선발 정인욱이 마운드에 올랐다.

공을 서너개 던졌을까.. 빗방울이 뚝뚝하더니.. 우두둑. 급히 덕아웃으로 대피한 선수들.

KIA와 삼성의 빅매치였던터라... 어떻게든 경기를 해보려고 선수들 다시 그라운드에 올랐는데.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 취소 사이렌이 울렸다.

양팀 벤치에서 무척 아쉬워했던 우천취소.




새 외국인 투수가 오면 볼 수 있는 풍경.




구경꾼들. 

라미레즈의 라이브 피칭.

불펜과 마운드에서 70개의 공을 던졌는데 포수 마스크 위로 오는 공이 하나도 없을 만큼 제구가 좋았다는 평가.

시범경기 피칭은 썩 좋지 않았는데..

라이브 피칭에서의 위력은 상당했다. 공에 힘도 있었고, 변화구 움직임도 좋고. 

연습경기가 취소되면서 실전피칭을 못했던 탓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다음 등판을 유심히 봐야..




구경꾼.

편하게 앉아서 얘기를 나누던 선동열 감독과 이강철 코치.

캠프 분위기가 저 사진같았다.  몸은 힘들지만 여유가 있던..




사진 어딘가에 슬며시 등장하는..  선 감독.




숨은 나지완을 찾아서.





공 던질래? 트레이닝 할래? ........... 공을 던지다고 할 것이다. ㅎ




훈련이 힘들면..  이렇게 된다 1.



훈련이 힘들면..  이렇게 된다 2.





훈련이 힘들면..  이렇게 된다 3.




휴식날 풍경.


숙소가 외딴 곳에 있다.

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서.. 택시를 타고 버거를 먹으러 갔다는 선수님들.

버거 사 먹는데 1천엔이 들었는데 . 택시비가 4천엔이 나왔다면서 투덜투덜.

일본은 택시비가 많이 비싸다.




박지훈 피칭 사진을 보면.. 뭔가 만화 같은 캐릭터다.




윤완주도 KIA에서는 만화같은 캐릭터. ㅎ

이 사진을 보고 편집부 선배가 김병현 꼬꼬마시절 같다고 하셨다.

뭐가 그래요?? 라고.. 보니까 얼핏 그래보인다.




만화같은 캐릭터는 바로 이.. 분..

야구실력이 만화다. 

어찌 그런 야구를 할 수... 있단 말인가.




... 만화 캐릭터.. .빼놓을 수가 없다. 앤서니.

통역 프런트 ... 얼굴 따라잡기 중.

안경까지 뺏어쓰고.




유쾌 발랄 앤서니는.. 성실한 선수이기도 하다.

용병복 징~해 없다면서 한탄한 선 감독이.. 올해는 복 좀 받을 수 있을까 기대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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