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05/141 야구 몰라요. 야구 모른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있다. 흐름이 넘어가는 큰 줄기가 있는데. 그런 경기는 흐름 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은 10회초 끝난 경기였다(고 생각했다). 야친 리뷰도 다 써놓고 엔터를 누르려는 순간 공이 멀리 날아갔다. 맞는 순간 끝났구나 하는 홈런. 기자들 “이게 뭐지?”하는 표정으로 급하게 1루가 아닌 3루 덕아웃으로 달려간 날. 이대형의 이대형에 의한 이대형을 위한 경기는 10회 2사까지였다. 끝나고 이대형 인터뷰할 생각을 했는데 주인공이 김민우가 됐다. 지난 목동 경기에서 모처럼 타격감이 살아나더니 오늘은 야구 인생 최고의 날을 썼다. 김민우의 올 시즌은 쉽지 않았다. 스프링캠프에서 눈에 보일 정도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고, 목 디스크 증상으로 재활군에서 보내기도.. 2015. 5.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