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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7일 예상 달성 기록, KIA 선발은?? 꼬박꼬박 야구 일지를 써보려고 했는데. 망했다. 한 달 여 만에 업데이트고. 벌써 시즌이 이 만큼 왔다. KIA의 중간 평가는, 분석 불가. 아니 예측 불가인가. 매일 전력이 달라 보인다. 강한 듯 약하고 약한 듯 강하고. 그나마 선발힘으로 버텼던 KIA인데. 슬슬 더워지면서, 타자들이 상승세를 타면서 선발진이 '변수'가 됐다. 스트라이크존에도 적응이 됐다. 타자들이 찾은 답은, 눈에 보이면 일단 친다. 던지는 투수도, 콜을 외치는 심판도 알 수 없는 .. 혼돈의 초반. 결국 타자들은 생존 전략을 찾았다. 이의리는 3이닝 조기 강판, 양현종은 헤드샷 퇴장, 두 차례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의 두 번째 등판은 4이닝 종료. 피홈런도 눈에 띄었다. 몇 차례 위기를 넘긴 한승혁은 박병호의 스리런에 패전 위기에 몰.. 2022. 5. 17.
프로야구 2022년 4월 3일 전적 - LG·두산·삼성·키움·SSG … KIA, 수비에 울었다 ▲광주전적 L G 101 100 000 - 3 KIA 001 100 000 - 2 △승리투수 = 진해수(1승) △세이브투수 = 고우석(2세이브) △홀드투수 = 이정용(1홀드) 김대유(1홀드) 정우영(2홀드) △패전투수 = 놀린(1패) △홈런 = 소크라테스 1호(3회1점, KIA) △결승타 = 유강남(1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3루타 = 박해민(3회) △2루타 = 김민식(4회),나성범(9회) △도루 = 김선빈(3회) △견제사 =유강남(5회) △병살타 = 김민성(2회),채은성(3회),박찬호(8회) △포일 = 한승택(9회) 수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지환, 박해민이 수비로 잡은 경기. 전상현-장현식-정해영, JJJ 완전체. ▲수원전적 삼성 000 000 006 - 6 KT 001 01.. 2022. 4. 4.
프로야구 2022년 4월 2일 전적 - LG·두산·SSG·롯데·KT … 양현종 4실점 비자책 패전 ▲광주전적(2일) L G 000 040 005 - 9 KIA 000 000 000 - 0 △승리투수 = 플럿코(1승) △ 세이브투수 = 고우석(1세이브) △홀드투수 = 정우영(1홀드) △패전투수 = 양현종(1패) △홈런 = 채은성 1호(9회1점·LG) △결승타 = 서건창(5회 1사 만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 채은성1호(9회1점 최지민) △2루타 = 서건창(5회),나성범(9회),김민성(9회) △실책 = 김민식(4회),김선빈2(5회) △도루 = 박해민(4회),박찬호2(8회),루이즈(9회) △도루자 = 서건창(7회) △병살타 = 김석환(7회) 수비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4실점, 비자책의 패전투수 양현종. LG의 짱짱한 방패. ▲잠실전적(2일) 한화 200 010 100 - 4 두산 022 020 0.. 2022. 4. 3.
2022년 4월 2일(토) KBO 예상 달성 기록 2022 KBO 개막엔트리 드디어 시작이다. 올해는 144경기 꼼꼼하게 지치지 않고 보고, 정리하기. 2022. 4. 2.
어제 같은 시간, 추억의 사진 (feat 유승철 김석환) 엊그제 사진 폴더를 뒤지다가 찾은 사진. 언젠가 다시 이 사진을 쓰고 싶었다. 올해 드디어 동기들이 함께 활약하는 순간을 볼 수 있을까? 동성고 김석환, 순천 효천고 유승철, 진흥고 정윤환. 프로 지명받고 야구장 마실 나온 동기들 ^^ KIA 입사를 앞둔 세 사람. 직접 표를 끊고 들어왔다. 표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아마 경품 추첨 시간이었을 것이다. 기자실에 모셔서 특별한 뷰에서 야구 감상할 수 있게 했더란다 ㅎ. 표를 들고 나란히 앉아있는 이들을 본 프런트가 계약할 때 표 값 빼주겠다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1차 지명 발표나자마자 순천으로 가서 유승철을 만났다. 수줍어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다하던. 지금 하고 그때나 똑같다. 웃는 모습도 여전하고. 야구하려고 순천을 오가던, 알고보면 구례.. 2022. 3. 19.
김도영은 김도영이다 기사는 타이밍이다. 김도영이 1군에 등장하기 전에, 쓰려고 했던 기사가 있다. ‘맏형’을 놀라게 한 ‘막내’ ‘막내’를 놀라게 한 ‘맏형’ 이런 내용으로. 2군 캠프의 최고참이었던 나지완과 막내 김도영의 이야기를 쓰려고 했었다. 이래저래 생각도 많고 이를 악문 두 사람이었으니까. 원래 1차 지명 발표 며칠 전에는 대충 윤곽이 나온다. 미리 유니폼 입혀서 사진도 찍고. 그런데 김도영은 정말 몰랐다. 어떻게 공식 발표 조금 앞두고 지명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런 것은 굳이 먼저 기사로는 안 쓰는 편이다. 괜히 곤란해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어차피 정해진 발표라). 기사 안 쓸 테니까 미리 연락 오면 알려주라고 신신당부를 했던 동성고 코치님에게는 미리 내가 알려준 셈이 됐다. 홍보팀도 발표 나자 유니폼과 카.. 2022. 3. 15.
2월 7일, 야구는 팀플레이 - KIA 2022 스프링캠프 함평 캠프가 끝나가고 있는데.. 2월 7일을 이제 올린다. 추운 날씨에 먼 길 오가느라 체력이 뚝 떨어졌다가 주말 조금 쉬었더니 살 것 같다.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 외야에서 몸을 풀던 투수들. KIA에 귀한 좌완들이 모여있다. 홍상삼 빼고..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양현종 최지민 이의리 이날 캠프 첫 팀플레이 훈련이 진행됐다. 따로 훈련을 하던 야수, 투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날. 마운드 중심에 캡틴 김선빈과 막내 윤도현. 캠프 첫 턴에는 혼이 나가있던 윤도현. 늘 붙어 다니던 김도영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 외야에는 피칭조 투수들. KIA 투수진 좋다. 지난해 위기도 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외부에서도 KIA 마운드를 높게 봤다. 경험이라는 자산을 쌓은 젊은 투수들. 경험 많은 양현종도 가세했고. 신인 .. 2022. 2. 20.
2월 6일, 시시각각 - KIA 2022 스프링캠프 그라운드의 시간은 정말 빠르다. 비시즌 잠깐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던 시간도, 캠프 시작과 함께 빠르게 흘러간다. 빠르기만 한 것도 아니다. 그라운드는 시시각각 변한다. 어제의 영웅이 오늘의 역적이 되고, 1회초 영웅이 1회말 역적이 되기도 하고. 끝나 봐야 아는 곳. 시시각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그라운드, 2월 6일 함평 날씨가 그랬다. 눈이 왔다가 해가 떴다가. 어떤 게 진짜 날씨인지 알 수 없는 오락가락한 날이었다. 그래서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이 시작됐다. 이날 새 얼굴도 등장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 강렬한 이름이다.. 소크라테스에게 첫 훈련은 강렬했다. 혀를 내두르게 하는 훈련. 소크라테스를 찍으려다가. 황대인을 찍었는데... 이 사진은 평온해 보이는데 사실 악 소리가 난무하는 훈련장이다. K.. 2022. 2. 12.
KIA 2022 스프링캠프 - 2월 3일, ‘캡틴’ 김선빈은 즐겁다 수비 훈련 끝나고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는 야수들. 김선빈이 주장이 된 날이다. 오랜시간 김선빈을 지켜본 기자, 프런트들의 반응은 “김선빈이 주장되는 걸 보는 날이 다 오네!” 내야진 맏형. 캠프 첫날 날씨가 엄청 추웠다. 훈련 중간 중간 선수들 보면서, 후드 챙겨입고 운동하라면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선빈이 주장하는 것 아닌가 싶었는데.. 동료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래서 더 책임감이 크다는 김선빈. 지난 시즌 임시 주장으로 많은 고생을 한 임기영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최근 몇 년간 KIA 주장들이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었다. 안치홍을 시작으로 양현종, 나지완까지.. 내심 신경은 쓰인다. 그래도 그냥 징크스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할 생각이다. 수치적인 욕.. 2022. 2. 9.
KIA 2022 스프링캠프 - 2월 2일, 프로답게 켐프 사진, 특히 투수들 사진의 대부분은 뛰는 것이다. 뛰고 또 뛰고. 여기는 가장 마지막에 뛰는 어르신조. 앞에 이준영있는데 덜 어르신이라고 먼저 뛰어가서 앵글에서 벗어났다. 중간조 막내조... 인데... 윤중현은 고등학교 때부터 봐서 그런지.. (사실 이승재 빼고는 고딩 때부터 봤던 선수들이고, 정해영은 아주 꼬마 시절부터 봤는데) 훨씬 베테랑 느낌. 친구 찬호이러면 더 어색하다. 윤중현은 고등학교 때도 뭔가 진중했다. 박찬호는 아니 뭐라고요 9년 차라고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한결같은 모습이 좋다 ㅋ. 변하기 쉬운 곳인데 변하지 않는 선수가 좋다. 밖에서는 여전히 어린 선수 같지만 박찬호 근성은 존경한다. 야구를 사랑하는 선수, 근성 있는 선수다. 3년 동안 수비 이닝 생각하면 물론 배운 것.. 2022. 2. 3.
KIA 2022 스프링캠프 - 2월 1일, 시작이다 매년 캠프 때 열심히 사진은 찍는데. 정리를 못해서 외장 하드만 늘고 있다. 올해는 착실하게 정리해보기로..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 스프링캠프. 기대감으로 여는 캠프. 많은 게 달라졌다. 일단 사령탑부터 달라졌다. 김종국 감독은 선수들에게 팀 퍼스트, 두려움 없는 멘탈 그리고 소통을 강조했다. 메시지는 확실했다. 앞선 2년, KIA의 실패는 명확했기 떄문에. 간단한 메시지로 변화를 주문한 김종국 감독. 투수조 훈련에 앞서서도 미팅 시간 진행. 돌아온 양현종이 후배들 앞에 섰다. 꽤 긴 시간 이야기를 했다. 나중에 이의리에게 물어보니.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 눈치 안 보고 친하게 지내고 열심히 하자는 내용이었다고. 사진 속 장현식 표정이 내 표정. 함평 구장에 바람이 많이 분다. 특히 윗구장은 산바람 강바.. 2022. 2. 1.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엄지성, 이제는 광주FC 승격 1월에 엄지성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올 시즌 광주FC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2002년생 막내로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A매치 데뷔전에서 바로 데뷔골도 넣고. 왠지 엄지성이 골을 넣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평가전을 열심히 봤더란다. 엄지성답게 골을 넣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헤더, 엄지성 답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렇게 키가 큰 선수는 아니니까. 양발잡이의 킥 좋은 선수니까. 발로 골을 만들었어야 엄지성 다웠을까? 그런데 크로스가 올라가는 순간 기대를 했다. 엄지성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엄지성이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쐈다. 높게 날아올라서 정확하게 헤더. 본인도 크로스가 그렇게 정확하게 올지 몰랐단다 ㅎ 국가대표의 크로스다. 아무래도 친선경기에 관중도 없다 보니 긴장..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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