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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

광주 FC 사진 찍던 날.

by 2021S 2013. 3. 5.

오전 금강구장에서 훈련.

 

훈련 끝날 때 .. 퀭하던 선수들..

 

점심먹고 돌아오니.. 샤방샤방. 오늘은 광주 FC 사진 찍은 날.

 

 

 

 

야외 단체 사진 찍으러 이동하는 길.

 

박종문 코치가 "꽃미남들이 앞에 앉아라"라고 하셨는데..

 

김수범이.. "네"하면서 달려간다.

 

나중에 보니 정말 앞자리에 곱게 앉아있다. (저 사진은 가장 나중에 찍은 버전. 뒤에 서있다.)

 

 

 

 

 

 

꽃미남 혹은 꼭미남이 앞에 앉으라는 얘기에.

 

앞자리에 앉네마네하면서.. 자리잡느라 분주하던 선수들.

 

 그걸 본 마철준의 한마디.

 

"그래 난쟁이들이 앉아라."

 

장신군단 광주 .. 올해 얼핏.. 둘러보니 평균신장이 줄었다. ㅎ

 

 

 

 

 

 

 

물만 먹어도 찐다는 임하람..  홀쭉해졌다.

 

 

 

 

 

 

싱글싱글 막둥이 오도현은.

 

뭐가 또 신났는지. 루시오 카시오 사이에서 웃음이 빵~ 터졌다.

 

 

 

 

 

 

개인 프로필 사진 찍을 때에는 남기일 수석코치가 빵 터지셨다.

 

웃음 참느라... ㅎ

 

 

선수들 다 지켜보는데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어색.

 

 

구경꾼들 사진찍는 사람한테 .. 툭툭 농담을 하면서 웃긴다.

 

카메라 보고 눈을 크게 뜨라는 주문을 받은 김은선... 조용히.. 저 원래 눈이 작아요.. 라고 하고 있는데.

 

옆에 구경꾼들 신났다.

 

눈 크게 뜬다고 눈이 커지냐면서.

 

사람들 웃음이 터졌는데.. 다음 촬영이 남기일 수석코치.

 

선수들이 뭐라고들 쫑알쫑알. 

 

박희성이 크게 "범수 형!"을 외치면서 결국 남 수석코치 웃음보가 터졌다.

 

무슨 소리인고 했더니.. 옆에 계시던 감독님께서.. 가수 김범수 닮았다고 해서 저런다며 함께 신이 나셨다.

 

간신히 촬영 끝낸 남 수석코치.. "니들 오후 훈련 때 보자"

 

 

 

 

 

 

사진 찍는 사람 웃기느라 정신없던..

 

임선영을 웃기기 위해 도전하던 김은선, 홍보팀에 저지 당했다. ㅎ

 

 

 

 

사진 찍는 흉내를 내면서 신인 난 임선영.

 

 

 

 

단체 사진 촬영.. 자리 배치의 난코스.. 유종현.

 

앞에 세우기도 .. 뒤에 세우기도.. 애매한 .. 큰~~키. 어디에 서있든 눈에 띄는 존재감. ㅎ

 

 

안동혁의 파란만장 .. 축구 인생 토크도 재미있었는데.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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