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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2

팬북촬영 + 번호 이야기 뭐가 그렇게 재미있었을까. 야구가 더 쉽다는 그들. 카메라 앞이 아직은 어색한,그래서 구경꾼들도 웃음이 터졌던 날. 체력테스트가 있던 날. 고참급 선수들이 먼저 프로필 촬영을 했다. 콤비가 되어 또는 92 동기들처럼 한번에 모여 화보도 찍고. 함께 있어서 그나마 웃고 자연스러운데. 개인 촬영을 할 때는 어색어색하니 찍는 사람이나 찍힌 사람이나 고생했다. 체력 테스트날 새 유니폼과 장비 등을 지급받은 이들. 선수들의 또 다른 이름, 백넘버를 바꾼 채 등장한 선수들도 있었다. 입단 이후 66번을 사용했던 5년차 한승혁은 41번을 달았다. 이유를 물어보니 덕수고 3학년 때 사용했던 번호란다. 나름 66번도 잘 어울렸던 터라 보는 사람은 아직 어색한데, 본인은 무척 흡족해 했다. 잘 어울리지 않느냐고 몇 번이나.. 2015. 1. 26.
미야자키 사진 정리. 역시 원고는 마감시간 닥쳐서 써야 제맛이지. 손이 스스로 움직이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데드라인 임박’ 그래서 불토에 노트북을 켰다. 노트북을 켰는데. 파일 하나가 눈에 띄어서. 주섬주섬 업뎃하고 있다. 예전에 마무리 캠프 특집 기사 쓰면서 정리했던 사진. 그래 올리고 보자. 옆으로 공 던지는 콤비. 김지훈과 야탑고 신인 박정수. KIA 리빌딩.. 외모 리빌딩은 급격하게.. ㅎ 둘이 사진을 찍는데 영 표정들이. 옆에서 지켜보던 박성호가 “사진 찍으셔야 하니까 둘이 포즈 취해. 하트 만들어”라고 해서 나온 사진이다. ^^ 자신감을 찾는 게 목표라던 김지훈과 힘을 키워야 한다는 투수 막둥이. 게시판에는 훈련 스케줄과 자아 발전표가. 본인이 부족했다고 느낀 부분을 스스로 체크해서 이름을 써 넣는다. 날..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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