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이런 편집 좋다.
챔피언스필드에 불이 밝혀지면 개막을 실감하게 된다.
챔필 첫 야간경기날 나의 루틴. 경기장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에서 경기장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여러 생각과 기대감이 든다. 감사한 마음도 든다. 야구를 좋아했던, 야구가 좋아서 온 길. 다시 그렇게 또 새로운 시간을 맞는 기분이라서.
최형우 이날 표정도 너무 좋고. 사진이 좋으니 편집도 예쁘게 잘 나온다.
나의 시즌이 더해질수록 남은 시간은 줄어드는 기분. 어떤 시즌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이 시즌이 끝난 뒤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이제 KBO 연습경기 시작. 점점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까지 조심조심 개막을 준비하고 맞아야 한다.
728x90
반응형
'기사 A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민우, 유망주 꼬리표 뗀다 (0) | 2020.04.25 |
---|---|
첫 경기는 탐색전 … 발톱 숨긴 호랑이 (20.04.22) (0) | 2020.04.22 |
‘코로나19’ 여파 캠프 연장 … 맷 감독 “난감하네 ~ ” (20.03.02) (0) | 2020.04.11 |
호랑이 변신 장영석 “3루 내게 맡겨주오” (20.02.28) (0) | 2020.04.08 |
3경기 연속 멀티히트 … KIA 김규성, 자꾸 눈이 가네 (0) | 2020.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