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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

기지개 켜는 K리그…뜨거워지는 광주FC (20.04.22)

by 2021S 2020. 4. 25.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닫혀있던 축구장 문도 열렸다 .

K리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재진의 현장 취재를 불허했었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KBO 개막 일정도 나오면서 K리그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1일부터 현장 취재와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가 가능해졌다. 

오랜시 간 못 봤던 선수들을 만났고. 드디어 새로운 안방이 될 광주축구전용구장도 방문했다. 

광주FC를 상징하는 노란 의자.  무등산이 보이는 전망. 가변석에서는 선수들 숨소리도 들릴 기세. 

물론. 예산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게 많기는 하다. 

한번 지으면 몇십 년을 사용해야 하는 구장. 넉넉하게 처음부터 잘 지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한계가 많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어수선함도 있었겠지만. 아쉬움은 남았던 경기장. 

무등경기장만 알고 살다가 잠실야구장 처음 갔을 때 그 충격을 잊지 못한다. 그 규모와 시설에 놀랐고, 나중에는 뭔지 모를 배신감도 들었다. 내가 알던 야구장과는 전혀 다른 야구장에. 우물 안 개구리가 된 느낌이었다고 할까. 

올 시즌 원정 취재 다니면서 그런 아쉬움은 계속 들 것 같다. 전용구장, 클럽 하우스가 생겼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현실.

아무튼 5월 8일 K리그 개막이 확정됐다. 나의 시즌도 진짜 시작된다. 긴장된다. 

 

기지개 켜는 K리그…뜨거워지는 광주FC

KBO리그에 이어 K리그도 기지개를 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K리그 2020시즌 일정이 24일 확정된다. 한국축구연맹은 이날 서울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K리그 2020시즌 개막일과 경기 수를 결정한다. KBO리그의 5월 5일 개막이 확정된 데 이어 K리그도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동안 꽁꽁 잠겨있던 그라운드가 21일을 기점으로 문을 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정부가 4월 19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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