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리그 개막날도 확정됐다. 5월 8일.
금요일에 이사회가 열려 개막 날짜가 정해졌다. 우리 회사는 금, 토가 휴무다. 금요일 자 발행하고, 일요일에 다시 출근해서 월요일 자 신문을 제작한다.
그런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빠르게 정보들이 유통된다.
어느 순간 지면은 늦은 소식만 전하는 느림보와 같아졌다. 금요일에 지면 제작은 하지 않지만 인터넷 기사는 마감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지면 제작을 했다. 금요일 소식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소식이니까.
앞선 기사보다 더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은 언제 나머지 일정 등이 확정될 것인가. 전남 드래곤즈는 그래서 홈에서 몇 경기를 하는가.
추첨 결과 따라서 전남은 안방에서 14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K리그가 27라운드 일정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홀수 라운드, 홈과 원정경기 일정을 정확히 반으로 나눠서 할 수가 없다.
추첨을 통해 5팀은 홈 14경기, 나머지 5팀은 13경기를 치른다. 일정이 축소되면서 한 경기 한 경기가 참 소중해졌는데 전남은 홈에서 +1.
일정, 대진 가안은 나왔다. 그대로 결정되면 광주는 원래 만나기로 했던 성남을 상대로 K리그1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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