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 하다 말고 점프를 하는 선수들.
캠프 첫날, 예상과 달리 실외에서 캐치볼이 진행됐다.
오랜만이라 아직 감이 떨어진 건지, 캠프에서 새로 하려니 떨려서 그런 건지.
곳곳에서 공이 여기저기로 날아다녔다.
첫 사진은 정해영. 키가 커서 그나마 점프해서 잡았다.
두 번째 주인공은...
어제도 오늘도 임기영은 공던지고 공 줍고 바빴다 ㅎ.
이민우 이것저것 시험해보느라 공기 여기로 갔다 저기로 갔다. 오늘은 카메라 보고 하소연도.
세 번째 점프 주인공은
막내 이의리
이번에도 놀랐다.
본능적으로 공 잡고 놀란 표정 ㅋ 잠시 후에 배시시.
첫 스프링 캠프. 루키들 보니 얼굴이 쏙 들어갔다.
1월에도 열심히 함평에서 훈련을 한 신인들.
여기도 스프링캠프 합류한 신인.
이름은.... 유니폼에 쓰여있다. 건우.
박건우와 좌완 장민기.
박건우와 이의리
저기 오른쪽에 신인 이승재인데. 얼핏 이의리와 느낌이 비슷하다.
코로나19 때문에 프런트도 신인 선수 얼굴 못 보기는 마찬가지.
저기 이의리인가요? 헷갈리네요.. 라고 그래서.
이승재가 좌완인가요?? 아니요. 그럼 던지는 손을 봅시다.. 로 결론을 내렸다.
캠프의 새 얼굴.
고졸 4년 차 예비역 장군님.
김유신은 장군으로 통한다 ㅎ.
생각해보니 스프링캠프에서 김유신은 처음 본 것 같다.
2018년 신인 때는 신인이라고 안 데려갔고.
바로 군대를 다녀와서 첫 캠프.
이번 캠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을.. 바로 왼손으로 공 던지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
김유신은 첫날 이준영과 캐치볼 호흡을 맞췄다.
이제 캠프 취재 이틀 됐는데. 정말 쉽게 시간이 간다. 그렇다고 보통의 캠프처럼 아침부터 오후까지 훈련장면을 모두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틈 나는 대로 캠프 사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실은 지난해 캠프 사진, 영상도 정리 못해서 하드가 미어터진다. 뭐.. 2019년 2018년........... 2008년 캠프부터 정리는 못하고 다음 캠프가 시작되곤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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