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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10.0834

2008.07.15 - 윤석민 미야자키 미공개(?)사진. ㅎ 오늘 경기 끝나고 아쉬운 속내를 솔직하게 들어낸 석민군. 표정도, 걷는 모습도 늘 한결같다. 성실하고 예의바른 . 가끔은 애늙은이 같은 에이스다. 훈련 中 ... 훈련이 잘 안됐던지, 석민군은 곽현희 코치와 자리를 바꿨다. 결과는? ㅎ KIA 마운드 두 기둥 윤석민, 한기주. .. 잘 될거라 믿는다.. 왜? 에이스니까 ㅎ 2011. 7. 18.
2008.07.06 - 정성철 무등기 사진 정리하다. 소원대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된 광주일고 정성철. 황금 사자기 결승 MVP, 경기 끝나고 인터뷰하는데.. 자신의 첫 전국대회에서 팀 승리를 이끌고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는데도 얼마나 차분하게 또박또박 얘기를 하던지. 정성철은 1,2학년 때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던.. 이름없는 선수였다. 무등기 중간 계약 소식을 들은 스카우트들의 반응은.. "어디 얼굴이 익다고 했는데 보니까 경기장 뒤에서 스피드 건 들고 왔다갔다 하던 애더라고." "겨울때부터 열심히 해서 실력이 늘었다고 소문이 들리더라고." 신데렐라의 탄생일지도 모르겠지만. 얼마나 많은 마음 고생속에 피같은 땀방울을 흘렸을지.. 포커페이스로 과감한 승부를 망설이지 않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었다는 정성철군. 프로에서도 일취월.. 2011. 7. 18.
2008.07.03 - 정신차리고 야구. 무등기 끝나고.. 체력바닥. 몸이 힘드니 마음도 안 따라주고. 미칠 듯 야구보다 넋이 나갔나. 지금도 몸은 경기장에 있으나 마음은 허공에 있다. 오늘도 탈출하듯 사무실을 뛰쳐나왔지만 4시가 훌쩍 넘은 시간. 훈련은 거의 마무리되고.. 주형. 지완이 배팅훈련 중. 4연타석 삼진의 주인공, 지완. 오늘도 하나 추가 5연타석 삼진 ㅡㅡ^ 홈런타자에서 삼진타자로 돌변. 본인이 먼저 4K라고 배시시 웃는다. 프로 와서 20kg 정도 쪘다는 지완군, 박흥식 타격코치는 유연성을 문제로 꼽았다. 유연성이 떨어지다 보니 변화구 대처 능력도 떨어지면서, 속는 줄 알면서도 방망이가 나간다고 지적하신다. 경험부족도 있고. ... 지완군과 같은 듯 다른.. 거포 주형군은 2군 다녀오면서 스트라이드 시 노스텝으로 가던 타격 폼을.. 2011. 7. 18.
스포츠 포커스 - 차일목 2008.05.25 ‘자꾸 이기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나는 포수다’ KIA 타이거즈의 포수 차일목(27)아 매경기 자신의 기록을 새로 써나가고 있다.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펼쳐진 5월 9일, 차일목은 4회초 김수경을 상대로 12-1 팀의 대승을 이끄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차일목은 2003년 KIA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처음으로 두 손을 번쩍 들고 그라운드를 돌았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다는 자신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은 그렇게 6년 만에 터졌다.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선 우익수 옆을 빠지는 안타로 3루를 밟으며, 6년째 비어있던 자신의 3루타 기록에 마침내 ‘1’이라는 숫자를 채웠다. 생각도 못해봤던 도루는 올 시즌 2개나 만들었다. 2003∼2007년 시즌 통틀어 7점에 그.. 2011. 2. 5.
연장 12회 -2008.04.27 예전 블로그 글 틈틈이 옮겨오고 있는 중인데 옮기려는 순서가 보니 마침 .. 어제 경기장에서 만난 이현곤 관련 글. 이날 이현곤의 끝내기 안타가 나와서 경기가 마무리 됐는데.. 내 기억으로는 그렇게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던 걸로.. ㅎ 3루수가 전진수비를 했는데 그 키를 넘기면서 .. 안타가 됐을 것이다. 아마. 어찌됐든 끝내기 안타!! 끝내기의 주인공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서재응이 면도크림을 들고와서 이현곤의 얼굴을 크림 범벅으로 만들었다. 경기 후 무척 들떠있던 이현곤의 모습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참 이현곤 하면 ‘끝내기 사구’의 위엄도.. 빼놓을 수 없군! 두산과의 경기, 끝내기 사구의 주인공이 되고도 잠시.. 끝내기 상황이라는 걸 잊은 이현곤. 물을 뿜어대며 달려나오는 박기남 등.. 2011. 2. 1.
이종범 - 2008.04.04 “KIA타이거즈의 역사, 이종범의 ‘바람’이 분다” KIA의 이종범이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프로야구 통산 31번째 600타점을 달성했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기록을 새로 쓰는 1위 양준혁의 1천275 타점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날의 타점은 KIA팬들과 이종범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1점이었다. 전지훈련 기간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이종범이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조범현 감독이 망설임 없이 이종범을 지목할 정도였다.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맹활약을 하자 팬들의 기대도 높아졌다. 그러나 지난달 9일 시범경기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전지훈련에서 보여주던 날카로운 타격이 아니었다. KIA의 최고참 타자 이종범은 시범경기 10경기에 나서 33타수 5안.. 2011. 1. 30.
3월29일 KIA vs 삼성 개막전 - 2008.03.29 2011. 1. 21.
미리보는 2008프로야구 - KIA 우승의 관건 2008.03.25 SK, 삼성 잡아야 우승간다!” KIA타이거즈가 시범경기에서 10승 3패로 승승장구하며 1위를 차지해 올 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조범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서재응, 호세리마, 발데스 등 빅 리거가 가세하면서 스프링 캠프 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전력으로 6연승을 이어나가는 등 선수들의 의욕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공·수·주 모두 몰라보게 달라진 지난해 꼴찌 KIA는 8개 구단 중 가장 강화된 전력을 바탕으로 ‘V10’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범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KIA를 4강 후보에 넣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시범경기에서 단연 눈에 띄는 팀은 KIA로 연습량이 부족했던 최희섭, 서재응은 시범경기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 2011. 1. 21.
확 달라진 호랑이 뒤엔 ‘용병 리마’ - 2008.03.23 확 달라진 KIA타이거즈가 프로야구 500만 관중시대를 이끈다.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올 시즌 성적 돌풍과 함께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KIA는 얼마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올 시즌 관중동원 목표를 31만 5천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만7천232명 보다 무려 52%나 증가한 수치지만 목표치 달성에 대한 전망은 밝다. 일단 볼거리가 풍성하다. KIA는 지난 시즌 ‘꼴찌’라는 불명예속에서도 ‘빅초이’ 최희섭의 영입으로 짭짤한 관중 동원 효과를 봤다. 올 시즌에는 빅리거 서재응, 호세 리마, 발데스까지 가세했다. 국가대표 이용규와 한기주도 대만에서 벌어진 올림픽 예선에서 국민 스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고, 23년 만에 KIA의 신인왕 타이틀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2011. 1. 21.
김선빈-164cm '작은 거인' 꿈 쑥쑥 - 2008.03.20 ‘작은 거인’을 꿈꾸는 KIA타이거즈의 신인 김선빈의 도전이 시작됐다. 19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시범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KIA는 5회말 김선빈의 마법 같은 결승타로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상훈과 김종국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9번 타자 김선빈은 중전 안타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2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6타점으로 팀 1위에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김선빈은 홈에 악송구가 된 틈을 타 3루까지 질주해 이종범의 안타때 홈까지 밟았다. 화순고 출신의 내야수 김선빈은 키가 작다. 우리나라 여성 평균 키보다 조금 큰 164㎝. 프로야구 최단신 선수지만 본인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프로야구 선수입니다”라고 말할만큼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 2011. 1. 19.
류재원 -2008.03.29 18일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즈와의 시범경기가 펼쳐진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 때아닌 ‘떡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넉넉한 떡 인심을 자랑한 주인공은 KIA의 외야수 류재원(25)이다. 경기가 없던 17일 모처럼 고향에 다녀왔던 류재원은 떡 여섯 박스를 들고 돌아왔다. ‘떡집’ 아들 류재원은 종종 고향을 다녀올 때면 떡을 챙겨오곤 하지만 이번에 준비한 떡은 좀 더 특별하다.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렸던 아들을 위해 부모님이 여느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장만한 떡이기 때문이다. 정식경기도 아닌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비싸다는 줄경단을 돌리자 경기장에는 ‘이틀 연속 홈런을 친 나지완은 뭐 하는 거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류재원이 돌린 떡에는 많은 의미가 .. 2011. 1. 19.
최희섭 - 2008.03.14 빅 초이. 14일 볼넷-2루타-삼진-안타 이원재의 초구를 받아.. 그대로 좌측 펜스를 맞추는 2루타. 인간적인 면에서도 '빅' 초이. 성실하고, 팀을 생각할 줄 아는 프로. 늘 웃는 얼굴. .........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때도 있다. ㅎ 피곤하다. 역시 일은 일이다. 201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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