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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취재기자의 딴짓 18.

by 2021S 2012. 10. 17.

 

 

박지훈의 두 번째 마무리캠프.


살이 쪄서 돼지가 된 기분이라고 배를 툭툭. 보기에는 그 모습이 그 모습.


어찌됐든 몸을 불릴 생각이다.

 

전국체전에서 후배님들 만나고 왔다고 했더니.


홍구·동욱이 돼지들 이잖아요라면서 나름 웃는다. 나름.

 

스프링 캠프 사진. 2012.03.05

 

한화와의 연습경기.. 이날 슬쩍슬쩍 만루를 채우길래 어떻게 막나 봤는데. 스물스물 막았다. 실점없이.

 

 

 

 

박지훈이 말한 돼지 후배들. 이홍구, 손동욱, 박찬

 

2012.10.13 전국체전 홍익대와의 경기 승리 후.

 

야구 선수들 하체를 먼저 보게 되는데. 단국대는 기본 웨이트와 훈련 열심히 하는 것 같다.

 

목표는 우승이다고 자신있게 말하더니.. 2회전에서 인하대에게 졌다.

 

이날 경기 끝나고 세 선수 사진을 찍으려고 덕아웃에를 갔다.

 

자초지종을 말했더니 감독, 코치님 오케이를 찾느냐며.. 오케인인데 괜찮냐고? 물으신다.

 

이홍구 등장하자 오케이 오케이 하면서 웃으시고.

 

뭐지?? 하고 궁금했는데.. 이홍구의 그날 성적 발표에 그 의미를 알게 됐다. 5타수 0안타 5삼진.

 

이홍구 큰일났다. 이미........ KIA에 소문이 다 났다.

 

하필 그날 경기 상대팀 감독이 장채근 감독. ㅎ

 

 

 

 

홍대 투수 코치님. 정원.

 

나중에 경기 끝나고 보니 김형철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어 하고 있는데 정원 등장.

 

홍대 코치님들이다.

 

정원 얼핏봐서는 감독님 같다.. ㅎ

 

장 감독님 뵐 겸 야구장 나갔는데.. 장  감독님은 못뵈고 허세환 감독님만 뵙고 왔다.

 

 

 

2012.03.08

 

사진발 카메라발 잘 받는 김선빈.

 

아무 생각없이 공항에서 환전하려다 부랴부랴 출발 전에 은행에 다녀왔다.

 

며칠 푹~ 안타를 쉬어서 타율이 뚝 떨어졌다면서.. 3할3할3할을 말한다. 3할이 하고 싶은 김선빈.

 

 

2012.03.03

 

안치홍 표정보소. 특유의 심드렁 표정 ㅎ.

 

오늘 보니 전체적으로 스프링캠프와 비교하면 살들이 쪘다.

 

안치홍은 이 당시에 비하면 홀쭉하다.

 

마무리 캠프 목표를 물으니 망설임 없이 나오는 답, 자신감 회복.

 

 

 

2012.03.08

 

마무리 캠프 명단에는 없는 이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지난주에 통화를 하다가 알았다. 모를 수도 있지.. ㅡ.ㅡ 

 

쾌유기원.

 

 

 

2012.03.03

 

트레이너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뛰어다니던 앤서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KIA 최다승 투수로 시즌을 끝냈다.

 

앤서니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팀들도 있었는데.

 

사진 속 트레이너는 NC로 자리를 옮겼다.

 

좋은 대우를 받고 가는 거니 축하~  NC는 불펜 보조들도 정규직 대우을 해준다고 한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고생 많고 설움도 많은 이들이다.

 

 

 

 

2012.03.08

 

내년 시즌에는 다른 유니폼으로 만나게 될 이강철 코치.

 

새 유니폼이 나오던 날.. 내 블로그 원정 유니폼 모델 역할을 했었는데.

 

그 사진에 대한 반응이 코치님 배바지 입으셨여요?? 이런..

 

코치님 본인 다리가 길어서 그렇게 나온 것이라며 재촬영을 요청했었다.

 

그래서 나온 사진이다.

 

2012.03.03

 

새 유니폼을 입은 이종범. 아니 이제는 이종범 코치.

 

유니폼도 수식어도 조금 어색하다.

 

어찌됐든 좋은 지도자로 성공하기를!

 

운동도 하고 과부하 걸린 코치들 돕는다며 배팅볼 투수로 나섰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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