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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2013 올유데이

by 2021S 2013. 9. 5.

 노트북 켠 김에 사진 정리.

 

올유데이 사진.

 

2011년 올유데이 때는 분위기가 들썩들썩했는데. 어색해 하면서도 새 옷 입은 애들처럼 싱글벙글.

 

올해는 성적이 그래서.

 

하필 이날 또 상대가 삼성 그리고 윤성환.

 

경기 전에는 덕아웃 우울하더니. 유니폼 챙겨입고 나온 선수들 은근 신난 표정들.

 

기분 좋게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타나 싶었는데 또 귀신같이 선데이 타이거즈 본능 발동.

 

지난 주에는 선데이 타이거즈도 깨져서 그냥 원데이 타이거즈.

 

이번 주는 놀라운 진화로 연승이라는 단어를 쓰게 됐다.

 

4승12패. 삼성과의 지독했던 2013시즌은 이걸로 끝. 2연승 그리고 삼성전 3연승으로 조금이나마 부진 만회.

 

 

 

 


1군 오자마자 가볍게 홈런 두 개 때려내던 김주형. 올해는 두 자릿수 홈런 가나 싶었는데 잠시 주춤.

 

지난 주 맞는 순간 장외였던 K3 홈런존 이라는 걸 강조하는 홈런. 오늘도 홈런 추가.

 

김주형이 치면 나지완이 치고, 나지완이 치면 김주형이 치고.

 

나지완이 극찬하는 김주형의 스윙 궤적. 친구가 잘해서 기분이 좋다는 나지완이다.

 

나지완의 스윙이 부러운 서용주. 엊그제 NC와의 경기가 있던 날 서용주가 프리배팅을 하는 이호준을 보고 입이 딱 벌어졌다.

 

어떻게 저렇게 칠 수 있는 거냐면서. 가볍게 툭툭 치는데 멀리머리 날아가는 공.

 

1군에 있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타자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나지완을 외쳤다.

 

야구에 눈을 뜬.. 4번 타자라는 호칭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게 됐지만. 군대 갈 나이가 꽉 찼다.

 

 

 

 

선수들이 뽑은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선수가 김주형.

 

사람들이  선배들  흉내 좀 내보라고 .. 오리 궁뎅이 타법 좀 해보라고 하니까..

 

난데없이 양현종이 포즈를 취한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타이거즈 꿈나무.

 

동글동글 푸우..아니 피그렛 같다.

 

 

 

 

이날 덕아웃 화제의 인물. 소사.

 

무척이나 부끄러워하면서 덕아웃에 등장.

 

안 그래도 까만 소사 더 까매졌다면서 본인도 웃고 사람들도 웃고.

 

그때 나온 한마디 “소사야 그래도 바지는 입고 나와야지”

 

 

 

 

 

덕아웃의 행인들. 코치들이 더 잘 어울려..

 

 

 

 

코치들을 위한 유니폼 ㅎ.

 

 

 

 

코치들이 꼽은 올드유니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는 안치홍.

 

 

 

 

이날 수훈 선수이기도 해서 두 장 업뎃.

 

안치홍도 올드 유니폼 입고 신났다.

 

 

 

 

KIA 야구에 불을 붙이기 위해 머리에 불꽃을 달고 등장한 호돌이.

 

 

 

 

 

나지완의 카톡 사진. 눈독들이고 있다가 제공 받았다. ㅎ

 

 

 

 

역시 나지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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