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시즌개막1 기다림 시작. 4월 3일 입으로는 징글징글하다면서. 새로운 개막날이 나오니 또 설렌다. 언제 오나 싶은 시간은 언제나 벌써라는 말과 함께 오곤 했다. 5월 5일. 올 시즌 가장 늦은 날 그라운드에 봄이 찾아왔다. 돌아보면 진짜 봄은 오지 않았던 것 같지만.. 관중석은 팬들이 아니라 큰 현수막과 선수(?)들이 채웠다 . 사진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 부상병들이 많았다. 하준영, 전상현, 박준표, 이창진 아쉽게 하준영은... 시즌 시작도 못 해봤다. 지난해 놀랄 만큼 성장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정말 준비를 잘했던 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팔꿈치가 아파서 내려갔고, 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얼마 뒤 수술대에 올랐다. 얼마 전에 이동건과 인터뷰를 하면서 인상적인 선수를 꼽아달라고 했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2020. 12.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