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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6

2023 K리그 연봉 지출 현황 - 3위 광주 연봉은 12위 숫자에 약하다. 숫자에 약해서 사회 과목 잘했는데 역사만 못했다. 연도를 못 외워서ㅋ. 숫자가 가득한 자료를 받았다. 눈 빠지게 보면서 기사 정리하고, 나중에 교열 볼 때 후배한테 자료 주면서 맞는지 잘 봐주라고 부탁도 했다. 예상대로 광주FC의 연봉 총액이 가장 적었다. 전북현대 연봉 총액이 198억 767만 7000원. 울산HD 183억 4073만 1000원, FC서울 132억 3965만 5000원, 제주유나이티드 119억 216만 6000원 순. 연봉 계산은 기본급과 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 각종 수당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했다. 2023시즌 K리그와 FA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 수당도 포함. 2023시즌 3위였던 광주 연봉 총액은 59억 5067만 6000원.. 2024. 1. 4.
뭐라도 쓰자... 비도 오는데 (광주FC 주영재와 이정효 감독) 그라운드의 시간은 빠르다. 2월에 글을 쓰고 안 썼다. 바쁘게 살다 보니 벌써 또 이렇게 여름이다. 야구는 올스타브레이크, 축구도 23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나라는 어수선하다. 이게 나라냐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틈이 보인다. 미치게 내리는 비에 곳곳에서는 우울한 소식이 들리고. 그래서 뉴스를 보지 않고 있다. 스트레이트 기사만 보고, 그 안에 담긴 사연들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일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비가 그치고 나면 더위가 오고, 이 여름은 참 잔인할 것 같다. 비를 뚫고 엊그제 축구장에 갔다. K리그1 광주FC vs 대구FC. 비가 너무 와서 토요일이라서 모처럼 기자석이 한가했다. 2851명. 지붕도 없는 열악한 경기장에. 이름은 축구전용구장이라고 해놨지만 전용 연습장 같은 경기장에 300.. 2023. 7. 17.
2021 K리그1 37라운드 빅매치가 될 FC서울 vs 강원FC 27일 광주FC와 성남FC의 K리그1 37라운드 경기가 있었다. 파이널B 강등권에서 ‘생존싸움’을 벌인 만큼 양 팀의 선수들 혈투를 벌였고, 경기는 안진범의 오버헤드킥 골을 앞세운 성남의 1-0 승리로 끝났다. 역시 파이널B에서 강등 전쟁 중인 강원FC는 28일 오후 4시 30분 FC서울과 만난다. 이미 경기를 끝낸 성남과 광주도 이 경기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성남은 37라운드 승리로 승점 44점이 됐다. 서울을 10위로 누르고 9위로 점프. 서울은 승점 43, 11위 강원은 승점 39. 그리고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놓인 12위 광주는 승점 36. 일단 서울과 강원의 경기를 지켜보는 성남은 강원의 패배 또는 무승부를 바랄 것이다. 강원이 이 경기에서 진다면 최소 10위는 확보한다. 내년 시즌에도 1부 .. 2021. 11. 27.
전남드래곤즈 캡틴이 된 광양루니, 이종호 광주일보 체육면은 18, 19면 두 판을 제작하는데 월요일에는 한 판만 제작한다. 손흥민 기사도 있고 .. 이날은 좀 편하게 대충 일한 날. 지난해 5년 만에 전남으로 돌아왔던 '광양루니' 이종호. 추억의 이름이 된 루니........ 그런데 이 별명이 너무 찰떡이라. 루니와 박지성이 함께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을 때. 그때 가장 열심히 EPL을 봤던 것 같다.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 일어나서라고 봤다. 그때는 그렇게 축구가 재미있었다. 사실 손흥민 본경기는 거의 안.. 보고.. 하이라이트로 보고 있다. 열정과 체력이 줄었다 ㅠ.ㅠ 체육 담당하기 전 학창시절에 온갖 스포츠를 보고 올림픽, 월드컵 때는 거의 정신 나가서 살았는데. 일이 되니 뭔가.. 그런 게 있다. 일이구나. 이런. 취미가 일이 되면 .. 2021. 1. 22.
돌고 도는 인생 - 돌아온 ‘무등산 버팔로’ 광주FC 이한샘 버팔로라. 사실 순화된 별명아닐까 ㅎ 이한샘이 8년 만에 다시 광주FC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에 광주에서 프로데뷔를 이뤘던 선수다. 입단과 함께 주전으로 뛰었고, 에피소드도 있고 그래서 오래 광주에 있었던 느낌이다. 기록보고 1년만 광주에서 뛰었다는 것을 기억해 내고 좀 놀랐다. 광주FC에 미친 계보가 있는데. 이한샘이 그 계보를 잇는 사람 중에 하나. 아이고 소리 절로 나오게 그라운드에서 앞뒤 안 가리도 덤벼드는 선수.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로운, 부담스러운 선수. 이한샘은 광주에서 두 번째 인생을 얻었다. 축구선수로서도 그렇지만 진짜 인생도. 2013시즌 준비를 중국에서 했었던 광주FC. 캠프 취재를 갔었는데 사람들이 "한샘이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알려줬다. 중국팀과 연습경기를 했는데 상대 .. 2021. 1. 17.
광주FC, ‘금호고 F4’ 네 꿈을 펼쳐라 - K리그 유소년의 힘 프로축구단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FC도 12월 28일 소집하자마자 훈련했고, 1일 남해로 떠났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금호고 F4. 주영재, 신송훈, 엄지성, 장동찬. 아직 광주 유니폼 입은 모습은 못 봤다 ㅠ.ㅠ 코로나19로 현장도 못 나가고... 엄지성은 2학년 때인 2019년 따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한참 손흥민의 70m 원더골로 화제가 됐던 시기에. 편집국으로 제보(?) 전화가 왔다. 금호고 경기에서도 손흥민 원더골과 같은 장면이 나왔다고. 영상을 보니 정말 닮았다. 공을 몰고 가는 거리,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을 넣는 모습까지 방향만 바꿔서 똑같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엄지성이었다. 손흥민을 닮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그 각과 궤도가 나올까 생각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2021. 1. 16.
팬 투표 역대 최고 캡틴 여름 “K리그1, 광주 쉽게 못 볼걸?” (20.04.29)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벌써 10년이다. 광주FC 창단 때부터 나도 함께했다. 창단 10주년 기념 베스트11 투표. 여름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터줏대감, 캡틴, 원클럽맨. 베스트에 선정된 선수들의 소감을 들으러 경기장에 갔다. 상패가 있는 것도 상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선정된 선수들은 정말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이야기하고 감사해했다. 이게 광주의 매력. 여름의 소감을 듣고. 그냥 대화를 시작했는데 옆에서 프런트가 "승기가 안 뽑혔다고 팬들이 뭐라고 한다"고 훅 들어왔다. 광주FC 창단 멤버인 이승기의 이야기가 나왔고, 여름은 이승기에게 영상편지도 날렸다. ㅎ 관중석에서 광주 창단경기를 지켜보면서 감탄사를 외쳤던 여름이. 광주의 주장으.. 2020. 5. 12.
마침내 K리그 봄이 온다…5월 8일 개막 (20.04.27)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리그 개막날도 확정됐다. 5월 8일. 금요일에 이사회가 열려 개막 날짜가 정해졌다. 우리 회사는 금, 토가 휴무다. 금요일 자 발행하고, 일요일에 다시 출근해서 월요일 자 신문을 제작한다. 그런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빠르게 정보들이 유통된다. 어느 순간 지면은 늦은 소식만 전하는 느림보와 같아졌다. 금요일에 지면 제작은 하지 않지만 인터넷 기사는 마감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지면 제작을 했다. 금요일 소식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소식이니까. 앞선 기사보다 더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은 언제 나머지 일정 등이 확정될 것인가. 전남 드래곤즈는 그래서 홈에서 몇 경기를 하는가. 추첨 결과 따라서 전남은 안방에서 14경기를 치른다. 올 .. 2020. 4. 27.
기지개 켜는 K리그…뜨거워지는 광주FC (20.04.22)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닫혀있던 축구장 문도 열렸다 . K리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취재진의 현장 취재를 불허했었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KBO 개막 일정도 나오면서 K리그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21일부터 현장 취재와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가 가능해졌다. 오랜시 간 못 봤던 선수들을 만났고. 드디어 새로운 안방이 될 광주축구전용구장도 방문했다. 광주FC를 상징하는 노란 의자. 무등산이 보이는 전망. 가변석에서는 선수들 숨소리도 들릴 기세. 물론. 예산이 많지 않아서 아쉬운 게 많기는 하다. 한번 지으면 몇십 년을 사용해야 하는 구장. 넉넉하게 처음부터 잘 지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한계가 많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어수선함도 .. 2020. 4. 25.
박진섭 감독 “끈끈해져 왔다 … 광주 FC 기대하시라”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이미 개막을 했어야 했는데. 어쩌다 보니 기약 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FC 선수들 올 시즌에는 순천과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태국 캠프 한번 들어가려고 했는데 끝내 못 가보고 캠프 종료 . 선수들 캠프 치를 때는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 또 선수단은 거의 리조트에 격리 되다시피 지내서 ㅎ. 골프 리조트인데... 한국 나이 좀 있는 어르신들이 많이 골프치러 오시더라면서... 안에서 수영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잘 지냈단다. 한국 음식이 종종 생각나는 게 힘들었다고. 그리고 광주 선수들 있을 때 태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크게 있었는데. 그게 좀 무서웠다고. 아무튼 훈련 잘하고 돌아왔는데. 아직 나도 선수들 못.. 2020. 3. 7.
여름 → 박진섭 감독, 허율 → 펠리페...바라기들의 의미 있는 도전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우상과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우상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다. 광주FC 주장 여름의 우상은 박진섭 감독이다. 그냥 같은 팀 감독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해에도 박진섭 감독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노라고 고백은 했는데...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 ㅎ 괜히 감독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이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또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우상입니다"라고 하기가 쑥스럽기도 했을 것이다. 올해 인터뷰에서 다시 박진섭 감독 이야기가 나왔고. 기자들이 "이제는 공개합시다!"라면서 여름을 꼬셨다. '꾀돌이' 박진섭 감독을 닮고 싶은 여름. 롤모델과 우상은 다.. 2020. 2. 10.
광주 FC 시즌권 끊고 응원 가자!!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설 연휴 보내고 첫 출근해서 제작한 면. 솔직히 일하기 싫은 날이 있다. 연휴 보내고 복귀한 이 날이 그랬다. ^^;; 흔히 말하는 생기사 만들기가 귀찮아서.. 연휴 중에 나왔던 광주FC 유니폼, 시즌권 출시, K리그2 시즌 일정 자료 가지고 기사 만들었다. 팬들에게 관심 많은 소식들이기도 하다. 매년 광주FC 시즌권은 구매하고 있다. 많이 즐겁게 찾아주시라는 바람으로 2~3장 구입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KIA야구 끊겠다는 형부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ㅎ 스토브리그를 보내면서 동요한 KIA 팬들의 민심. 올해는 광주FC 올인해보겠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다. 새로운 구장에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축구 인기..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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