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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6

꽃길을 걸어요 (feat 장현식 문경찬 박정수) 노래 가사 중에 “매일 이별하면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가 있다. 매 시즌 많은 이들과 만나고 헤어지고, 하루하루와도 이별하면서 바쁘게 흘러가고 있다. 빠르고 냉정하게 돌아가는 그라운드의 시계. 트레이드 발표가 나자마자 친한 NC 프런트한테 연락이 왔다. 우리 현식이, 태진이 잘 봐주라고.. 착한 애들이라고 ㅎ. 나도 착한 문경찬 박정수 부탁한다며... 오랜 시간 봐온 선수들이라. 늘 작별은 아쉽고 섭섭하다. 내가 좀 독특한 건지 아니면 욕심이 부족한 건지. 트레이드 기사에 대한 큰 욕심(?)이 없다. 트레이드라는 게 극비리에 진행되는 세밀한 부분이고 자칫하면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실제로 먼저 이야기가 나와서 없던 일이 된 경우들도 있다. 괜히 어떤 흐름을 억지로 바꿔버리는 게 아닐까 이런 걱정.. 2020. 8. 16.
2020년 7월 4일 예상 달성 기록 + 엔트리 변동 ◇2020년 7월 4일 프로야구 예상 달성 기록 KIA 나지완 = ★2,000루타(-5) 53번째 KIA 최형우 = 13년 연속 10홈런(-1) 7번째 NC 양의지 = 7년 연속 10홈런(-2) 7번째 한화 이용규 = ★1,000득점(-1) 16번째 SK 이재원 = ★100홈런(-1) 97번째 SK 김강민 = 200도루(-1) 22번째 SK 최정 = 23G 연속 출루(6/9 잠실 LG~) 롯데 이대호 = 1,800안타(-1) 17번째, 12년 연속 10홈런(-1) 9번째 롯데 민병헌 = ★100홈런(-1) 97번째 롯데 손아섭 = ★1,000득점(-3) 16번째 LG 진해수 = 5년 연속 10홀드(-1) 4번째 LG 오지환 = 9년 연속 10도루(-1) 17번째 삼성 이원석 = 1,100안타(-5) 87.. 2020. 7. 4.
[20.07.03] 9안타 8득점, 효율 야구로 4위 점프 최형우 13년 연속 10홈런에 하나 남았다. 넘어갔다고??를 이야기하고 있던 나. 최형우의 표정은 홈런이었다 ㅎ 김선빈은 야구 천재 맞다. 복귀해서 안타 하나씩은 치긴 했어도 뭔가 부족했는데. 그깟 적응. 나주환도 수비 인정. 베테랑답게 길목 잘 잡고, 바로 반응한다. 그만큼 데이터가 잘 쌓여있기도 하고. 나주환과 찰떡인 마성의 박찬호. 스타킹 나란히 올려 신고 애국가 나올 때 꼭 붙어있는 두 사람. 전상현은 걱정할 것 없는, 알아서 잘하는 모범생. 창원 거포 한승택. 공룡 잡는 호랑이. 강자에게 강한... 올 시즌 3전 전승. LG에는 야속했던 비, KIA에게는 행운의 비. 야구는 9회까지, 한화. 두산 박세혁의 첫 끝내기 홈런 2020년 7월 3일 KBO 전적 ▲창원전적(3일) KIA 001 002 .. 2020. 7. 3.
2020년 7월 3일 예상 달성 기록 + 엔트리 변동 ◇2020년 7월 3일 예상 달성 기록 KIA 나지완 = ★2,000루타(-5) 53번째 KIA 최형우 = 13년 연속 10홈런(-2) 7번째 NC 양의지 = 13년 연속 10홈런(-2) 7번째 NC 권희동 = 5G 연속 득점(6/27 잠실 두산~) 한화 이용규 = ★1,000득점(-2) 16번째 두산 오재일 = 3G 연속 2루타(6/30 고척 키움~) 두산 박건우 = 5G 연속 득점(6/23 문학 SK~) SK 이재원 = ★100홈런(-1) 97번째 SK 김강민 = 200도루(-1) 22번째 SK 최정 = 15년 연속 10홈런(-1) 3번째, 21G 연속 출루(6/9 잠실 LG~) 롯데 이대호 = 1,800안타(-1) 17번째, 12년 연속 10홈런(-1) 9번째 롯데 민병헌 = ★100홈런(-1) 9.. 2020. 7. 3.
꾸준함에 대하여 (feat 최형우 박찬호) ‘꾸준함’.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다. 꾸준함은 인내의 다른 말이지만, 여기엔 ‘잘함’이라는 요소도 있어야 한다. 인내로, 노력만으로 프로무대에서 꾸준할 수는 없다. 잘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꾸준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이기도 한, 아무튼 노력만으로 이룰 수 없는 ‘꾸준함’. 단어 자체의 무게보다는 무거운 ‘꾸준함’. 그래서 꾸준함의 대명사 최형우는 대단한 선수다. 꾸준하게 한다는 것. 노력과 실력으로 이뤘다. 아프지 않게 애를 쓰고 있고, 웬만하면 아프다고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그게 후배들에게는 놀라움이자 배움이 됐다. 후배들은 “천하의 최형우가??”이런 시선으로 본다. 잠시 방심해도 될 것 같고, 아프다고 쉬어가도 될 것 같은데. 그런 게 없다. 결과.. 2020. 6. 18.
NC 만나는 KIA, 도약 위한 시험대 (20.06.16)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월요일은 체육면이 1면 제작이다. 다른 날은 2면 제작인데. 1면 제작날인 오늘 하필 기사가 차고 넘쳤다. 프로야구 주간 전망대에 어제 광주FC 연승, 광주 주장 여름 200경기 출장, 류지혁 검진 결과 거기에 올드 유니폼 데이 보도자료까지. 여름 200경기 출장 관련해서 크게 못 다룬 게 아쉽지만. 지면 제작이라는 게 이런 어려움이 있다. 정해진 판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기사를 써야 하고 제작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런 짜임새 속에 편집의 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면 제작이 흥미롭다. 편집부 선배도 처음에는 다르게 편집하면서 욕심을 냈었는데... 기사가 많아서... 두 면 제작이었으면 선배 마음에도 쏙 드는 판이 나왔을 것인데. ..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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