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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들 시즌 준비 … KIA ‘V12’ 도전은 시작됐다 (2019.01.13) 이제 2019년도 이틀 남았다. 뜨겁게 시작됐던 시즌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저기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분주했던 초반. 오키나와에서도 대규모의 자체 캠프가 치러졌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 ㅡㅡ;; 이범호가 중심이 되어서 김주찬, 나지완, 안치홍, 김민식, 박준태가 오키나와에서 먼저 시즌을 준비했었는데. 결과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투수조에서도 이민우, 박지훈, 황인준, 고영창 등이 오키나와조를 구성했었는데... 캠프가 너무 길었다는 반응들. 반대로 자체 캠프를 못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경우도 있다. 최형우가 괌에서 캠프를 해왔었는데 아들 출산 문제로 이번 해는 건너뛰었다. 내년 다시 괌에 갈 예정이다. 이창진, 유민상 등을 이끌고. 나름의 방법과 루틴을 찾고 가지고 있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2019. 12. 30.
KIA 유승철 “욕심 내면 따라오는 건 부상 뿐 실패 통해 올 시즌 해답 찾았어요” (2019.01.11) 선배 투수들하고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유승철. 지난 시즌 유승철은 마운드의 샛별이었다. 프로 첫해는 부상으로 흘려보냈지만 두 번째 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 39경기에 나와 1승 1세이브 3홀드를 기록했다. 씩씩한 피칭이 유승철의 장점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포수였던 유승철. 3학년 때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좋은 구위로 승부를 하면서 성공적으로 프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우선 지명을 받고 나서 효천고를 찾아서 인터뷰를 했었다. 까만 얼굴의 수줍음 많던 선수. 구례에서 통학을 하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던 유승철. 1군 무대에서 다시 만나니 괜히 기분이 새롭고 기특(?)하고. 지난해에도 중간중간 위기는 있었다. 프로에서 첫 1군 시즌. 경험도 부족하고 페이스 .. 2019. 12. 28.
“우리 겨울은 여름보다 뜨겁다” 광주 FC 승격 향한 구슬땀 (20190109)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546959600651331008&search=%BF%EC%B8%AE%20%B0%DC%BF%EF%C0%BA “우리 겨울은 여름보다 뜨겁다” 광주 FC 승격 향한 구슬땀 승격에 도전하는 광주 FC가 ‘자신과 싸움’을 시작했다. 한 달여의 휴식기를 보낸 광주 선수단은 지난 2일 목포 축구센터에 소집됐다. 4일 광주 스포츠 과학센터에서 체력테스트를 하며 ‘맞춤형 훈련’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광주는 지난 7일 광양으로 건너갔다. 광양은 한 시즌의 전체적인 틀을 다지는 무대이다. 광주는 오는 28일까지 광양에서 ‘체력’에 초점을 맞춰 지옥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찬 바람이 불던 8일 오전에도 광주 선수들은 광양공설운동장에서… kwangj.. 2019. 12. 28.
샵 괌, 가고 싶다 매년 연말의 감정은 비슷하다. 징글징글했다. 빨리 가버려 1년. 올해도 그렇다. 그런데, 올해는 진짜 개인적으로 역대급의 해였다.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은 일도 있고. 그래도 삶은 그렇다. 힘들고 지겨운 시간에도 희망도 있고 새로운 인연도 있고. 5월 말 괌으로의 여행 같은 출장은 그나마 2019년의 기쁨이자 수확이었다. 우연이 인연이 된 사람들. 카메라만 들면 예술 사진이 찍히던 좋은 날씨와 시간. 한국에는 고민스럽고 화가 나는 일이 산적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참 좋은 시간이었다. 겨울 휴가 때 괌 인연들 다시 만나서 한 해를 정리했다. 공교롭게도 로드쇼 갔다가 숙박권이 당첨돼서 또 ... 괌 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3월까지 무안에서 괌으로 가는 비행기도 취항했는데... 캠프 취재 생.. 2019. 12. 27.
70m 원더골? 여기도 있어요! 금호고 엄지성 <글로 담을 수 없는 골> 후배가 제보 전화를 받았다면서 내용을 전해주는데. 광주금호고 선수가 손흥민과 똑같은 원더골을 넣었다는 내용이었다. 금호고와 천안제일고의 경기라는데. 살펴보니 얼마 전 끝난 고교 축구리그 왕중왕전 4강에서 두 팀이 만났다. 이번 왕중왕전은 금호고의 첫 우승으로 끝났는데. 결승전이 정말 드라마였다. 금호고가 골대 불운에 울다가 경기 종료 직전 1분도 안 남겨두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경기를 뒤집어 엎은 금호고 선수들. 결승전은 봤는데 4강은 못 보고 결과만 알고 있었다. 마침 경기 영상이 있어서 돌려봤더니. 정말 똑같다. 공을 몰고 가는 거리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을 넣는 모습까지. 왼쪽 오른쪽 방향만 달랐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스타트를 끊고 오른발로 골대 오른쪽을 뚫었고, 금호고 선수는 오.. 2019. 12. 13.
'유쾌한 투수' 앤서니, 코치로 KIA 복귀(2019.01.08) 앤서니가 돌아왔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만나고 겪었다. “아 .. 맞다. KIA에 있었지”라고 어쩌다 생각이 나는 선수가 있고. 잘 지내고 있을까 .. 궁금한 선수도 있고. 그리웠던, 생각하면 기분 좋아졌던 선수. 특유의 웃음으로 인사를 하고,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을 했었다. 어려운 팀 마운드 사정상 마무리 역할도 했었고. 정말 많은 선수들이 좋아했던 선수. 나중에 함평에서 재회 인터뷰 기사 나올 때 다시 자세히 이야기하기로 하고. 올 시즌 기분 좋게 썼던 기사 중 하나. 재회 날을 기다리면서. 2019. 12. 11.
광주 FC 전력 과학적 관리 (2019.01.07) 사람이 뭔가 꾸준히한다는 게 참 어렵다. 하루에 하나씩은 돌아보자. 그래도 올해가 넘어가게 생겼는데. 바빴다. 토요일 밤늦게까지 취재가 있었고 일요일 오전에도 취재가 있었다. 1월 7일에는 축구로 컬러면을 장식했다. 돌아온 김남일. 그리고 광주FC의 새출발날. 광주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서 교치성, 근력, 민첩성 등 기초체력 10종과 무산소성파워, 유연성, 협응성, 등속성파워 등 전문체력 13종에 대한 검사를 했었다. 선수들 운동 능력을 보고 감탄을 많이 했던 날. 사진 오른쪽에 있는 선수가 '아 엄살라구나' 생각했던 날. 이날 엄원상을 가장 오래 많이 본 것 같다. 시즌 중에는 팀보다 대표팀에 더 오래 있어서 ㅎ 우승으로 시즌이 끝나는 모습을 상상했을까? 담당팀이지만 정말 우승, 다이렉트 승격은 생각 못 ..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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