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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연봉3

1월 18일 - 뜨겁다, KIA 스토브리그 (연봉협상+전력 보강은 진행형)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 KIA 타이거즈. 상상하지도 못했던 감독, 사장, 단장 동반 교체에. 역시나 상상도 안 했던 나성범 영입. 파격적인 조직 개편에 데이터, 선수 관리에 전문성까지 더하고. 하나 살짝 아쉬운 건 외국인 선수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우와하는 선수들은 아니다. 이래저래 영입 작업이 늦어지기도 했고, 코로나19, 일본 팀들과의 경쟁까지 겹치면서 팀 전반적인 공격적인 투자와 흐름에 비해서는 아쉬운 구성이다. 어찌 됐든 선수들 비자 발급도 끝났고 한국행 준비하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것들도 있다. 평소보다는 늦어지고 있는 연봉 협상. 구단도, 선수도 이해는 된다. KIA의 연봉은 팀 순위에 따라서 총액이 달라진다. 6위에서 9위가 됐다. 전체 삭감폭이 그만큼 크다. 선.. 2022. 1. 19.
이상한 나라의 김기자 캠프 시작되면 사실상 시즌이 시작되는 것이다. 슬슬 캠프 날짜가 다가오면서 나도 점점 긴장모드다. 놓고 있던 야구 다시 붙잡고 있는 중. 월요일은 외부 방송일까지 겹쳐서 좀 바쁘다. 오늘 또 손이 많이 가는 취재를 해서 정신없이 시간이 갔다. 넋 놓고 있다가 보도자료를 받았다. 연봉조정신청 마감 자료였다. KT 주권의 이름이 있었다. 겸사겸사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전화를 들었다.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KIA에서 두 명이 아직 연봉 도장을 찍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중 한 사람. 대충 상황도 아는데 나름 아쉽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연봉 조정신청 안했네?"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나름 고급 정보라(고급 정보라고 해도 선수들끼리 연봉은 서로서로 다 잘 안다.. 어떻게 보면 흔한 정보다).. 2021. 1. 11.
문경찬·박준표·박찬호 억대 연봉 대열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IA가 돈을 안 쓰는 구단은 아닌데 .. 뭔가 티가 나게 잘 쓰는 느낌은 아니다 ㅎ. 쓰고도 욕먹는 느낌? KIA 연봉 협상 결과를 보면서도 늘 뭔가 잘 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늘 불만은 나오고. 어느 팀이든 모두 만족하게 파이를 나눌 수 있는 팀은 없다. 그런데 KIA는 큰 부분이 아니라 작은 부분에서 감정들이 잘 쌓이는 모습이라고 할까. 일단 연봉고과 기준이 난해하다. 연봉을 받아들이는 선수들은 사실 좀 단순하게 생각을 한다. 눈에 보이는 큰 줄기에서 선수들은 연봉을 보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보는 시선은 비슷하다. 하지만 KIA는 약 600여 가지가 넘는 연봉 고과 기준을 적용한다. 한눈..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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