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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플로리다캠프2

안타·홈런 펑펑 … 최형우, 감독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캠프도 끝나고 홍백전도 치르고 4월이 다 오는데. 아직도 정리 못 한 캠프 이야기. 최형우는 최형우였다. 느긋하게 연습경기에 나오던 베테랑들의 예전 스케줄과 다르게 연습 경기 첫 날부터 타석에 섰고, 잘 쳤다. 밀어서 홈런도 만들고. 42살까지 야구하겠다는 최형우 ㅎ. 올 시즌 끝나면 다시 FA다. 보통의 FA 계약을 하면 42살에 은퇴를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언제든 은퇴할 수 있다고도 말하는 최형우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정말 미련 없이 은퇴를 선언할 선수다. 또 구단에서 만약 후배들 키울 생각이라고 하면.. 최형우는 다음 날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열심히 살아서 후회가 없기 때문이라는 최형우. 열심히 살아본 사람은 안다. 어떤.. 2020. 3. 26.
2020 시즌 잡으러 간다 … KIA 스프링캠프 대장정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선수만 54명.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받게 됐지만 그만큼 많은 이들이 중간에 경쟁에서 탈락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수들은 예년보다 더 긴장감을 가지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낯선 리그에서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새로운 감독, 선수들은 어느해보다 뜨거운 경쟁을 하면서 기회를 얻을 것이다. 그런데 경쟁만으로 무조건 성적이 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큰 틀 아래에서 세부적인 경쟁이 이뤄져야 승산이 있는데. 과연 주춧돌이 어떻게 세워질지 궁금하다. 마운드는 큰 변화 없이 기본 틀에서 움직이겠지만. 야수진은 지난해에도 빈틈이 많았고, 나주환이 왔다고 하지만 안치홍의 자리가 크고. 또 새로 키워가야 하기도하고. 일단 박찬호와 김..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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