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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5

'현역 키스톤' (feat 박찬호 김규성) 일찍 군대 다녀온 '현역 듀오' 박찬호와 김규성. 둘이 키스톤 콤비를 하고 있을 줄이야. 캠프 전 ..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하던 시기에 둘이 투닥투닥하는 영상을 찍었다. 방망이 하나만 주라는 김규성과. 내 라이벌한테 왜 주느냐고 역정인 박찬호.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박찬호보다 빠른 김규성 있다잖아"라면서 옆에 있던 나한테 "기사 봤죠?"라면서 김규성이 기사를 샀네 마네 하면서 음모론(?)을 제기했다. 온갖 구박에도 끝까지 방망이 좀 주라면서 방망이를 꼭 붙잡고 있던 김규성. 군대도 다녀왔으니 이제 돈 벌어야지 않겠냐면서 웃었다. 수비로 보여준다고 했는데. 하필 캠프 연습 경기 첫날부터 실수 연발. 다음 경기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윌리엄스 감독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 펑고를 받는 김규성의 공을.. 2020. 7. 22.
[20.06.12] 홈런은 결정적일 때 날려야 제맛 KIA 홈런 최하위팀이 홈런 공동 2위가 됐다. 아무튼 예상할 수 없는 팀이다. 분명 지표상으로는 좋아진 부분이 많은데. 압도적으로 확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구슬도 잘 꿰어야 보석이라고 그랬다. 영양가 만점짜리 홈런 두 방으로 일단 이번 주 5할 승률 확보.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주전 선수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두 사람. 김규성이 매일 경험치를 더해가면서 뭔가 하나씩은 배우고 보여주고 있다. 실수에서도 배울 수 있으니까. 오선우는 기다렸다는 듯이 불태우고 있다. 시원하게 또 넘겼다. ‘부상’은 팀은 물론 개인에게도 아주 중요한 무엇이다. 영원한 주전, 영원한 자리가 없는 곳. 절대 빈틈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 대부분의 시간은 별일 없이 흘러가지만 어느 순간에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 2020. 6. 13.
[20.06.10] 비와 완봉승 가만히 서 있는데 점수가 쌓였다. 김민 큰 부상은 아니길... 브룩스가 모처럼 시원하게 점수 지원을 받았다. 지난 등판 전날에는 선발 전원 안타가 터졌다. 가장 불안한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봤을 브룩스. 다음 날 윌리엄스 감독에게 “브룩스가 가장 불안하게 경기를 봤을 것 같다. 득점 지원이 잘 따르지 않는 편인데”라는 질문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웃으면서 “득점 지원이 적었는데 야구를 그럴 때도 있고. 아직 시즌이 남았고 매경기 6점을 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 경기는 7-3 승리로 끝났다. 브룩스는 뭐 별로 개의치 않았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음.. 덕아웃에서 표정을 보면 그게 아니던데.. 류지혁의 호수비에 반응하는 모습에서도 웃음이 났다. 비가 만들어준 브룩스 무사사구 완봉승 클릭.. 2020. 6. 11.
아웃 or 세이프 캠프 때부터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새 노트북인데 벌써 파일로 꽉찼다. 개막이 올 때까지 .. 정리하면서 살아보자. 오늘은 아웃과 세이프 순간. 2020. 4. 4.
3경기 연속 멀티히트 … KIA 김규성, 자꾸 눈이 가네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김규성은 은근 신인 때부터 (내부에서) 이름이 많이 언급됐던 선수다.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스타일인지 지도자들이 눈여겨본 선수. 그래서 나도 저절로 김규성을 눈여겨봤던 것 같다. 그런데 많이 볼 시간은 없었다. 일찍 군대 가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현역으로 씩씩하게 군대를 가서 지난해 7월에 돌아왔다. 수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캠프 전에 본인도 수비에서 보여줄 계획이라더니. 요즘은 공격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신감이 붙은 게 보인다. 요즘 경기장에 나오는 게 가장 재미있는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김현수도 올 시즌 새로 시작하는 선수. 잘 적응하고 있고, 잘 배워가고 있다. 스피드에 비해 구위가 좋다. 구위 좋은 날은..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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