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창평2

그때의 이의리와 정해영 일하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닌다. 그리고 많은 이들을 만난다. 다른 것은 잘 잊는데 현장 취재가서 보고 느꼈던 것은 어제 일처럼 다 생생하다. 후쿠오카 취재도 그랬다. 서울팀들에는 일상인 해외 전지훈련. 우리 지역에서는 광주일고가 처음 해외로 나갔었다. 나훈 광주시야구협회장의 인맥으로 해서 광주일고가 후쿠오카에서 전지훈련을 했었다. 김창평이 '캡틴'을 맡고 있던 2018년. 나도 잠깐 후쿠오카를 다녀왔었다. 취재 덕분에 처음 후쿠오카 방문. 이때는 당연히 김창평이 가장 이슈의 선수. 광주일고가 머물렀던 이토시마시 야구장이 요유베이커리 키타무라 회장 소유였는데.. 동네 할아버지 같던 회장님이 도쿄대 2학년 때까지 야구를 했던 야구인 출신이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직접 자신이 먹을 도시락을 챙겨서 오던 어.. 2020. 8. 30.
꼭 만나고 싶습니다 오랜시간 현장에 있다 보니. 많은 걸 보고 듣고 사진으로 담았다. 핸드폰, 노트북, 외장하드, 드라이브 등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사진들. 그렇게나 많은 사진이 남아있는데. 그 순간들이 또 다 기억난다. 나이 먹으니 자꾸 옛 생각도 나고. 사진으로 추억을 떠올리기 위한 공간. 이젠 SK 김창평과 KIA 정해영 지난해 야구장 나들이 왔다가 내 레이더에 포착됐다. 오늘 지명회의서 정해영이 상대해보고 싶다고 말한 상대 선수가 바로 김창평. 1년 선배다. 이름 그래도 창평의 아들ㅎ 김창평도 참 탐나는 선수였는데 지난해는 김기훈이라는 투수가 있었고. 아무튼 지역 선수들 다른 팀에서 잘하는 것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가까이에서 못 보니 서운하기도 하고 그런다. 그런 마음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보던 선수들이라서 괜히 그.. 2019. 8.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