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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

호랑이들 시즌 준비 … KIA ‘V12’ 도전은 시작됐다 (2019.01.13) 이제 2019년도 이틀 남았다. 뜨겁게 시작됐던 시즌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저기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분주했던 초반. 오키나와에서도 대규모의 자체 캠프가 치러졌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 ㅡㅡ;; 이범호가 중심이 되어서 김주찬, 나지완, 안치홍, 김민식, 박준태가 오키나와에서 먼저 시즌을 준비했었는데. 결과는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투수조에서도 이민우, 박지훈, 황인준, 고영창 등이 오키나와조를 구성했었는데... 캠프가 너무 길었다는 반응들. 반대로 자체 캠프를 못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경우도 있다. 최형우가 괌에서 캠프를 해왔었는데 아들 출산 문제로 이번 해는 건너뛰었다. 내년 다시 괌에 갈 예정이다. 이창진, 유민상 등을 이끌고. 나름의 방법과 루틴을 찾고 가지고 있는 것도 능력인 것 같다... 2019. 12. 30.
굴레를 벗어나. 나이 들면 시간 가는 게 무섭다고 하던데...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정말 시간이 짧아지는 기분이다. 문득 정신 차려보면 계절이 바뀌어 있고, 사람들의 모습이 달라져 있다. 어른들에게는 시간이 짧아서 그러나.. 어른들은 어떤 것을.. 또 어떤 사람을 이해하고 그 안에 있는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편견이 많아지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일까? 나도 늘 조급하게 보지 않으려 하고. 내 생각의 틀 안에 갇히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잘 안될 때가 많다. 역으로 다른 이의 틀에 갇혀 내 자신을 평가받기도 하고. 원래 성격은 소심하고 배려심도 일부 보유한 소시민인데.. 일할 때 욱하고 고집이 세서 오해를 많이 받고 상처도 많이 받는다. ..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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