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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2

[20.05.05] 흔들린 양현종 엇나간 불펜 공략 KBO가 일본과 미국 시장에 수출된 날 ㅎ. 실시간으로 새벽잠을 이기고 KBO를 보고 있는 미국 야구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엄청 웃었다. 간절하게 개막을 기다리던 KIA팬들의 빠른 시즌 적응력도. 개막전 + 어린이날의 콜라보레이션이라면서 한탄을 하는 멘션에 웃음이 났더란다. 그랬었었다. KIA는. 개막전에도 어린이날에도 뭔가 그랬다. 사상 초율의 '화재 연기'로 인한 경기 중단까지. 기자실에서 가장 먼저 연기를 발견했다. "어 연기다"를 외친 뒤 얼마 되지 않아서 검은 연기가 더 커졌고,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를 다시 돌아보면. 3회 양현종과 선두타자 박준태와의 승부가 가장 결정적인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2회도 힘겨웠다. 1회와 달리 투구수가 늘었고, 실점도 했다. 그래도 매 이닝 깔끔할 수는 없으니.. 2020. 5. 5.
새 번호 달고 다시 뛰는 호랑이들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편집 교열을 볼 땐 흑백으로 출력된 면을 보기 때문에. 사람들 "반응이 미키 마우스 아니냐"였다. ㅎ 편집 선배가 정성을 다해서 귀엽게 눈에 띄게 제작해주셨다. 원래는 프로필 촬영날 쓰려고 했다가. 어찌어찌하여 미루고 있던 백넘버 이야기. 처음 계획 때는 8번에 무게를 두고 쓸 생각이었다. 프로필 촬영 당시 "기존에 있던 선수 중에서 8번을 쉽게 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혹시 신인 선수라면?"이런 분위기였다. 8번은 워낙 KIA에서 의미 있는, 상징적인 번호라. 그러다가 캠프 가는 신인 선수들도 정식 번호를 받았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확인했는데. 역시 8번은 빈 번호다. 박민이 57번 홍종표 8번 정해영 62번. 새 번호 새 마음 새 시즌...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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