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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2

13일의 금요일. 소년체전 출장 마치고 오전 대전에서 광주로 복귀했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어김없다. 힘 빠지고 머리 복잡한 일들이.. 쉴 틈을 안 주고 뻥뻥 터졌다. 겨우 마음 좀 달래고 ...... 하루를 마감하려고 했는데....... 금요일 당직반 손발이 안 맞아서 어제 밀린 기사가 사장됐다는 걸 방금 알았다. 대전에서 청주까지 왜 달려갔을까......... 아침부터 소년체전 취재하느라 진빼고.... 아하하하하.. 어제 체전 기사를 세 개를 썼더란다. 그리고 야구 박스. 봉황기 단신. 미친 타자질을 하면서.......... 청주 건너가서 야구 기사 함 넣어보려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뛰었다. 아정후 경기장 가서 경기 보고 사진 찍고. 태권도 쌍둥이 금메달리스트 얼굴 사진.. 한참을 기다렸다가 겨우 찍고. 그리고 열심.. 2010. 8. 14.
행복한 지도자의 아름다운 퇴장 봉황대기가 열리고 있다. 올 시즌 광주·전남팀들 전력 괜찮았는데 성적들은 ... 광주일고만 16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 광주일고와 동성고가 붙었었다. 4일 캐나다에서 돌아온 청소년 대표 5명 모두 양 팀을 대표해 출격했는데.. 결과는 광주일고의 역전승. 이번 봉황기는 광주일고 허세환 감독님의 고교 작별무대다. 1992년 지도자로 변신한 뒤 1994년 1회 무등기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 시즌 황금사자기까지 전국대회 10차례 우승, 5번의 준우승을 기록을 쓰셨다. 첫 우승 대회였던 무등기 .. 당시 타격왕은 6타수 4안타 0.667의 서재응이었고(물론 투수도 겸했다), 우수투수상은 1학년 김병현이 차지했었다. ‘광주일고=허세환’으로 대변됐던 아마 야구의 한 시절을 마감하고 ... 모교인 인하대에서 새로운 .. 201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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