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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2

광주FC “올해 K리그1서 일 낸다”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올해도 내가 가니 날이 춥더라 ㅋ. 전날 봄이 왔나 싶게 따뜻했던 날씨. 비 예보가 있어서 하루 미뤄서 광주FC 동계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순천으로 갔다. 다행히 바는 오지 않았지만 거세 바람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추운 날에도.. 훈련 시작과 함께 선수들은 땀을 쏟기 시작했다. 단순해 보이는,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서킷 트레이닝 만만치 않다. 훈련 전 얼굴들은 어디가고 .. 훈련이 끝난 뒤 핼쑥해진 선수들이 있더라 ㅋ. 광주의 터줏대감 여름이 힘들다, 지난해보다 힘들다고 인증해줬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하도록 하는 의미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있다. 전용구장이라고 해도.. 마음에 쏙들 정도는 아니겠지만. 워낙 예산이.. 그래도.. 2020. 1. 10.
나상호 공백? … 걱정마! 김태윤·여름 있잖아 (2019.01.16) 사진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던 그 날이 생각난다. 2019시즌 광주FC의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던 두 사람. 주장이자 맏형 김태윤. 여름은 말 그대로 터줏대감. 창단 두 번째 해인 2012년 입단해 지금까지 쭈우욱 (군 복무기간 제외) 광주를 지켰다. 광주가 창단됐을 때는 관중석에서 악 지르면서 경기를 봤었던 광주팬이기도 ㅎ. 인터뷰할 때도 케미가 좋았던 두 사람. 별것 아닌 것 같은 포지션이지만. 나중에 끝나고 보면 팀 주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아빠 김태윤 엄마 여름 같은 느낌. 중간에서 위아래 잘 아우르면서 부주장 역할을 했던 여름. 워낙 넉살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김태윤의 부상으로 여름이 가장 오랜 시간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었다. 대신 김태윤은 그라운드 밖에서 에이스 역할을 ..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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