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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4

전남드래곤즈 캡틴이 된 광양루니, 이종호 광주일보 체육면은 18, 19면 두 판을 제작하는데 월요일에는 한 판만 제작한다. 손흥민 기사도 있고 .. 이날은 좀 편하게 대충 일한 날. 지난해 5년 만에 전남으로 돌아왔던 '광양루니' 이종호. 추억의 이름이 된 루니........ 그런데 이 별명이 너무 찰떡이라. 루니와 박지성이 함께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을 때. 그때 가장 열심히 EPL을 봤던 것 같다. 알람을 맞춰놓고 자다 일어나서라고 봤다. 그때는 그렇게 축구가 재미있었다. 사실 손흥민 본경기는 거의 안.. 보고.. 하이라이트로 보고 있다. 열정과 체력이 줄었다 ㅠ.ㅠ 체육 담당하기 전 학창시절에 온갖 스포츠를 보고 올림픽, 월드컵 때는 거의 정신 나가서 살았는데. 일이 되니 뭔가.. 그런 게 있다. 일이구나. 이런. 취미가 일이 되면 .. 2021. 1. 22.
마침내 K리그 봄이 온다…5월 8일 개막 (20.04.27)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K리그 개막날도 확정됐다. 5월 8일. 금요일에 이사회가 열려 개막 날짜가 정해졌다. 우리 회사는 금, 토가 휴무다. 금요일 자 발행하고, 일요일에 다시 출근해서 월요일 자 신문을 제작한다. 그런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빠르게 정보들이 유통된다. 어느 순간 지면은 늦은 소식만 전하는 느림보와 같아졌다. 금요일에 지면 제작은 하지 않지만 인터넷 기사는 마감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지면 제작을 했다. 금요일 소식이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소식이니까. 앞선 기사보다 더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은 언제 나머지 일정 등이 확정될 것인가. 전남 드래곤즈는 그래서 홈에서 몇 경기를 하는가. 추첨 결과 따라서 전남은 안방에서 14경기를 치른다. 올 .. 2020. 4. 27.
광주 FC 최고참 김창수 “국대 출신 베테랑의 힘 보여주겠다” 2020.01.10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아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지난 며칠 잠 자는 시간빼고는 노트북 붙잡고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없었다. 정말 몸이 두 개였으면 또는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이런 생각을 했다. 정신차리고 보니 며칠이 정말 순삭. 이 공간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야 1월 10일자 기사를 정리한다. 김창수와 이종호. 축구팬들에게 모두 익숙한 이름. K리그 1으로 돌아온 광주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경험일 것이다. "싸움 잘한다"는 김창수는 경험, 싸움의 기술을 보여줘야 한다. 베테랑의 힘이 필요한 광주. 박진섭 감독이 가장 강조하는, 자신의 포지션이기도 했던 오른쪽 윙백 자리도 책임져줘야 하고. 침착하게 말을 .. 2020. 1. 16.
지도자로 한 방, 김원섭 (20190104) 1월 4일 체육면 컬러판은 김원섭과 파비아노 감독이 장식했었군. 지도자로 한 방.. 김원섭하면 홈런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홈런타자는 아니다. 하지만 인생 홈런이 극적이다. 김원섭의 홈런 하면 두 장면이 떠오른다. 일단 군산 월명구장.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홈런임을 알았다. 홈런 앞에 여러 수식어가 붙지만, 이 홈런 앞에는 극적, 역전, 결승, 만루, 끝내기가 다 붙었다. 시큰둥하니 그렇게 많은 표정을 보이지 않는 선수였지만. 이 홈런을 치고 난 다음 날. 몇 번이나 영상을 돌려봤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영상을 보고 또 봤노라고 웃으면서 고백을 했다. 허리가 제대로 들어갔더라는 설명과 함께. 나중에 생각해보면 2009년 우승을 알리는 복선이었던 홈런. 그다음으로 잊을 수 없는 홈런은. 뭉클했던 홈런. 만성..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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