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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필드24

9월 12일 프로야구…강우콜드, 뭘 기다렸을까? ▲광주전적 롯데 003 000 XXX - 3 KIA 000 01X XXX - 1 △승리투수 = 심재민(2승) △패전투수 = 양현종(7승 9패) △결승타 = 윤동희(3회 무사 만루서 3루수 땅볼) *우천 관련 경기개시 지연 (18:30~19:10, 40분간) *우천 관련 경기중단 (21:10~21:56, 46분간) *강우 콜드 - 시즌 3번째 *롯데 심재민 완투승 - 시즌 4번째 ▲창원전적 KT 002 000 121 - 6 N C 100 100 000 - 2 △승리투수 = 고영표(11승 7패) △패전투수 = 송명기(3승 9패) △홈런 = 박병호 14호(9회1점·KT) △결승타 = 알포드(7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KT 고영표 5시즌 연속 100탈삼진 - 19번째 ◆9월14일 선발투수 광주 : 롯데 박.. 2023. 9. 14.
더블헤더 다음 날 2시 경기…이래야만 했냐 KBO 금요일 6시 30분 경기(3시간 23분) 토요일 2시 경기(3시간 32분) 토요일 6시 4분 경기(3시간 48분) 그리고 오후 2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더블헤더 다음 날 2시 경기가 맞는 것일까? 물러설 수 없는 승부, 경기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집중력이 필요한 경기지만 집중을 할 수 없는 강행군 일정. 9연승 기간 공격의 시작점이었던 박찬호가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모두 첫 타석에서 출루는 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홈에는 들어오지 못했다. 2루에서 견제사를 당했고, 도루 실패가 기록됐다. 어 하다가 아웃이 됐다. 마음은 움직이고 있는데 몸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은 모습. 기자실에 앉아서 딴청도 부리면서 두 경기를 지켜본 나도 이렇게 힘든데.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떻겠나. 어제 경기가 끝난 뒤 “체.. 2023. 9. 10.
KIA 타이거즈 가을 야구 강제 성공, 잔여 경기 일정 이게 맞나... 자려다가 깼다. 나름의 목표가 있어서 열심히 일했는데. 개인의 부귀영화 이런 목표는 아니고. 아무튼 스트레스받을 일이 반복되다 보니 멘털이 털렸고. 그냥 오늘 당장 이 순간 내가 건강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삶의 목표를 바꿨더란다. 그 목표 달성을 위한 시작점이 조기 취침이었다. 나에게 조기 취침은 새벽 2시 정도? 목표를 이루는 것 같았는데. 갑자기 잔여 경기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었고. 확인하다가 기사에서 실수한 게 생각났다. 수원 경기를 왜 광주 경기라고 했을까. 그 부분을 쓰면서도 계속 걸리더니. 요즘 눈이 많이 안 좋아서 표를 보면서도 힘들었는데... 인터넷 업무 한다고.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아도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월화수목금토일 노트북 들여다보고 핸드폰 들여다.. 2023. 8. 30.
개막을 기다리는 KIA ‘캡틴’ 나지완, 특타 관찰 14년 차라니. 주장이라니. 타이거즈 역사 상 개막전 첫 4번 타자 자리를 차지했었던 나지완. 2009년 KBO리그 마지막 날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끝내기의 사나이' 귀한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타자. 2019년을 보면서 나지완의 야구가 이렇게 허무하게 마무리되나 걱정도 했다. 2020년. 좌익수 나지완이 반전의 시즌을 보냈다. 올해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그 책임감이 무거웠을까. 앞서 '캡틴' 타이틀을 달고 안치홍, 양현종이 아쉬운 시즌을 보냈었다. 팀의 가을 잔치를 이끌고 '주장 덕분에'라는소리를 듣는 게 소원인 나지완. 나지완은 부담감을 내려놓고 캡틴의 힘을 보여주길. 원래 초반 페이스가 늦은 선수. 시범경기에서도 썩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타이밍이 안 맞는 모습이었다. 방망이가 늦게.. 2021. 3. 29.
인생, 낭만에 대하여 챔필 외야에 커다란 하트가 그려져 있는 사진을 보고 궁금했었는데. 홍보팀 작품이었다. 홍보팀 막내 주연.. 옆에서 팀장과 선임도 동참. 삽으로 하나하나 파서 만든 작품이란다. ㅎ 사람이 욕심이라는 게. 사진을 본 회사 사람들.. 이왕 할 것 I ♡ KIA 이렇게 하지 그랬냐면서. 그러면 막내 퇴근 못한다면서 편(?)을 들어줬다. 운동장 사진도 좋은데. 경기장을 보고 있는 저 인형들 사진이 왜 이렇게 좋냐. 배경 화면으로 바꿀까 고민하고 있다. 하얀 눈. 멀리 보이는 하트. 그리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컵. 눈을 보면서 즐기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 옆에 누군가 있다는 것도 ... 어마무시한 눈이 왔다. 놀라운 추위가 다녀갔고. 또 잠시 올 예정이지만.. 세상이 그냥 눈으로 덮였다. 퇴근, 출근 생각하면.. 2021. 1. 13.
기다림 시작. 4월 3일 입으로는 징글징글하다면서. 새로운 개막날이 나오니 또 설렌다. 언제 오나 싶은 시간은 언제나 벌써라는 말과 함께 오곤 했다. 5월 5일. 올 시즌 가장 늦은 날 그라운드에 봄이 찾아왔다. 돌아보면 진짜 봄은 오지 않았던 것 같지만.. 관중석은 팬들이 아니라 큰 현수막과 선수(?)들이 채웠다 . 사진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 부상병들이 많았다. 하준영, 전상현, 박준표, 이창진 아쉽게 하준영은... 시즌 시작도 못 해봤다. 지난해 놀랄 만큼 성장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정말 준비를 잘했던 만큼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팔꿈치가 아파서 내려갔고, 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얼마 뒤 수술대에 올랐다. 얼마 전에 이동건과 인터뷰를 하면서 인상적인 선수를 꼽아달라고 했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2020. 12. 17.
[오늘의 사진] 11월 16일 황 : 시즌 중에 꼭 아픈 부분이 생기더라. (중략, 나중에 기사로 자세히) 체중 관리에 신경 쓰겠다. 김 : 경기고 시절 가능한가요? 황 : 거기까지는 힘들 것 같아요 김 : 어느 시절까지 가능해요? 황 : (경기고 시절을 회상하며) 아니 그때도 그랬나 (웅얼웅얼) 김 : 얼굴 라인이 달랐는데요! 황 : 하긴 그런 것 같아요. 잘해보겠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주섬주섬 황대인의 날렵한 시절 사진을 꺼낸 홍보팀과 곤란한 황대인. *인터뷰실을 지나던 박찬호가 박찬호답게 까불고 가자. 어휴 연봉 떨어져라. 박찬호는 시즌 마지막날, 마지막 인사 순간처럼 해맑았다. 위 : 오늘 선수들은 웨이트를 하고 있다. 나도 훈련하기 위해 나왔다. 김 : 예~ 위 : 내가 KBO 최고령 코치다. 에너지가 넘친다. 문제 없다.. 2020. 11. 16.
‘기다렸던 시리즈’ 팬들과 첫 만남 KIA, 사직 2연패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장담컨대, 선수들보다는 팬들이 더 기다렸던 날이었을 것이다. 예매전쟁을 뚫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심지어 더위 속 마스크와 싸움하면서 자리를 지켰을 팬들. 두근두근했던 첫 만남 첫 시리즈는. 루징 시리즈. 첫 경기는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두근두근했다. 자신이 만든 위기를 스스로 이겨내면서 터프 세이브를 기록한 전상현. 이런 경기들을 통해서 전상현은 더 성장할 것이다. 이런 경기는 결과를 떠나서 경험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된다. 실패의 경우에도 배우는 게 많다. 그래도 성공을 통해서 배우는 게 더 좋다. 자신에게도 팀에게도. 이후 두 경기는 스스로 부른 패배다. 어제 초반 싸움에서는 KIA의 우위가 예상됐다. 상대 선발 박세웅의 '징크스'가 .. 2020. 8. 2.
2020년 7월 30일 예상 달성 기록 + 엔트리 변동 ◇2020년 7월 30일 프로야구 예상 달성 기록(★KBO 기념상) KIA 최형우 = 400.2루타(-3) 4번째 KIA 백용환 = 2G 연속 홈런(7/11 광주 키움~) KT 박경수 = 6년 연속 10홈런(-1) 44번째 KT 황재균 = 6년 연속 10홈런(-2) 44번째 KT 배정대 = 2G 연속 홈런(7/25 수원 NC~) 키움 박병호 = 7년 연속 20홈런(-3) 2번째 키움 서건창 = 200도루(-2) 24번째 키움 박준태 = 21G 연속 출루(6/30 고척 두산~) 두산 오재원 = 500.4사구(-2) 71번째 두산 김재환 = 5G 연속 득점(7/21 잠실 키움~) 두산 정수빈 = 200도루(-2) 24번째 두산 김재호 = 500타점(-4) 98번째 두산 허경민 = 20G 연속 안타(7/1 고.. 2020. 7. 30.
KIA 전적 - 5월 29·30일 뭔가를 꾸준하게 한다는 것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다. 5개 구단 전체 전적을 빠짐없이 정리하고 싶었는데.. 올 시즌은 뭔가 부산하니, 다른 경기까지 꼼꼼하게 못 챙기고 있다. 오늘은 가족들하고 점심 자리도 있고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홈경기 결석. 금토가 원래 휴무. 휴무에도 야구는 계속되고 어차피 쉬어도 야구 보고 있을 거니까 꼬박꼬박 야구장 출석하고 있는데. 오늘은 가족과의 시간을 선택했다. 그래놓고는 야구경기는 계속 틀어놓고 있었다. 팀배팅으로 완성한 나지완의 안타와 온몸을 다한 박찬호의 홈런 등은 실시간으로 봤다. ㅎ 내일은 5월의 마지막 경기. 5월을 돌아보면 KIA 전력 정말 잘 모르겠다. 장점과 약점이 극명해서 올 시즌 전망도 잘 모르겠다. 점점 더워지는 6월, 슬슬 집중력 떨어지는 6월 성적이.. 2020. 5. 31.
“야구가 그렇다” (20.05.18)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요즘 기사를 쓰면서 공부 아닌 공부를 하고 있다. 영어공부. 윌리엄스 감독과 인터뷰를 하면서 1차 리스닝, 2차 해석 ㅎ. 노련한 통역이 잘 전달을 해주고 있다. 그런데 가끔은 언어 차이로 인한 뉘앙스의 부족함 때문에 고민하기도 한다. 그냥 영어 그대로 표현하는 게 최고인 그런 부분들이 있다. 어제도 "팀이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도자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라는 질문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Baseball is uique"라며 답변을 시작했다. 야구는 독특하다 특별하다... 있는 그대로 해석을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뒤에 전체적인 이야기를 고려하면 저렇게 단순하게 설명하기에는 복잡했다. 우리 표현으로는 "야구란.. 2020. 5. 18.
약속 지킨 덕호씨 장타를 약속했던 프레스턴 터커. 시즌 끝나고 1주일의 휴식을 보낸 뒤 매일, 꾸준히 웨이트를 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시즌 잘 치를 수 있는 강한 몸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비시즌을 보냈다. 홈런이든 아니든 타석에 나가면 강한 타구를 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부분도 터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시즌 중간에 들어와서 리그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시즌 막바지에는 피곤함도 느꼈다고 했다. ‘전체 시즌, 9회까지 외야수’에 맞춰 몸상태를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고 했고, 일단 타자로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는 종종 실수가 눈에 보이지만. 무엇보다 영양가 만점의 타격들이다. 아직 3연패는 없는 KIA. 2연패 뒤 터커가 한방을 날리며 승리를 챙겨줬다..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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