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선배가 ‘헉! 2m1㎝ 복이 굴러왔네’라고 제목을 뽑으셨다.
복이....가 사람 이름이다. ㅎ
새로 영입한 외국이 공격수. 보그단 밀리치(25). K리그 등록 이름이 ‘복(福)이’.
몬테네그로 올림픽대표 출신인데.. 키가 크다. 많이. 201㎝.
K리그 역대 최장신이 포항 김선우 198㎝.
K리그 기록을 갈아치우고 들어온 복이. .
안 그래도 광주 선수단 길쭉길쭉한데 올 시즌 평균신장 185㎝ 넘겠다.
주장 김은선이 181㎝. 광주에서는 ... 작은 편이다! 지난해 광주 평균 신장이 184.4㎝. K리그에서 제일 컸다.
복이 등장하기 전까지 팀 최장신은 사진 제일 왼쪽에 있는 유종현. 196㎝.
공격라인도 쭉쭉 뻗었다. 박기동이 191㎝. 김동섭도 188㎝. 여기에 복이까지 공격진에 세우면. 평균신장이 .. 193.3㎝. 머리로만 공을 주고 받는다면.. 흠흠.
팀 최단신 귀염둥이 주앙파울로와는 31㎝ 차이.
흠.. 그런데... 주앙파울로 프로필상 키가 170㎝인데. 체감 키는.. 더 작은 느낌 ㅎ. 둘이 나란히 공격한다고 뛰어다녀도 재미있겠다.
목포 전지훈련때 둘이 나란히 걸어가는 것 보고 웃었는데. 김선빈 막 입단했을 때 최희섭과 김선빈이 콤비가 화제가 된 것처럼.. 둘이 주목을 받겠다. ^^
흠.. 바닥에 가깝게 사는.. 대한민국 여성 평균키를 깎아 내리고 있는 나지만.
워낙에 커다란 사람들을 보고 살아서 인지.. 사람들 키 가늠이 안 된다. 내가 작은 줄도 모르겠고 ㅋ.
광주의 새로운 식구, 팀에 적응 잘해서 .. 이름처럼 복덩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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