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오는날축구1 뭐라도 쓰자... 비도 오는데 (광주FC 주영재와 이정효 감독) 그라운드의 시간은 빠르다. 2월에 글을 쓰고 안 썼다. 바쁘게 살다 보니 벌써 또 이렇게 여름이다. 야구는 올스타브레이크, 축구도 23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나라는 어수선하다. 이게 나라냐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틈이 보인다. 미치게 내리는 비에 곳곳에서는 우울한 소식이 들리고. 그래서 뉴스를 보지 않고 있다. 스트레이트 기사만 보고, 그 안에 담긴 사연들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일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비가 그치고 나면 더위가 오고, 이 여름은 참 잔인할 것 같다. 비를 뚫고 엊그제 축구장에 갔다. K리그1 광주FC vs 대구FC. 비가 너무 와서 토요일이라서 모처럼 기자석이 한가했다. 2851명. 지붕도 없는 열악한 경기장에. 이름은 축구전용구장이라고 해놨지만 전용 연습장 같은 경기장에 300.. 2023. 7.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