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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헤더2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엄지성, 이제는 광주FC 승격 1월에 엄지성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올 시즌 광주FC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2002년생 막내로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A매치 데뷔전에서 바로 데뷔골도 넣고. 왠지 엄지성이 골을 넣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평가전을 열심히 봤더란다. 엄지성답게 골을 넣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헤더, 엄지성 답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그렇게 키가 큰 선수는 아니니까. 양발잡이의 킥 좋은 선수니까. 발로 골을 만들었어야 엄지성 다웠을까? 그런데 크로스가 올라가는 순간 기대를 했다. 엄지성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엄지성이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쐈다. 높게 날아올라서 정확하게 헤더. 본인도 크로스가 그렇게 정확하게 올지 몰랐단다 ㅎ 국가대표의 크로스다. 아무래도 친선경기에 관중도 없다 보니 긴장.. 2022. 1. 27.
1월 16일, 엄지척 엄지성 - 막내 날다 엄지성이라는 선수는 2019년 가을에 알게 됐다 . U17 월드컵 활약도 있지만, 사무실로 걸려온 제보 전화로. 손흥민이 이 해 '원더골'로 축구판을 흔들었다. 그리고 광주 금호고 선수가 손흥민의 원더골과 똑같은 골을 넣었다는 전화가 사무실로 걸려왔다. 시기로는 엄지성의 골이 더 빨랐다. 영상을 보면 진짜 닮았다. 방향만 다를 뿐. 12번의 볼터치 끝에 70m가량을 달려 골을 넣었다. 12초의 질주. 금호고로 달려가서 근처 카페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어린 선수인데 정말 유쾌하게 인터뷰를 했다. 작은 체격의 선수지만 자신감도 넘쳤다. 김기자 : 원더골 넣고 어땠어요?? 엄선수 : 감독님이 빨리 숨 쉬라고 하셨어요. 손흥민처럼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 손흥민의 왼발을 만든 아버지. 엄지성의 왼발은 어머니가 ..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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