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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다승왕2

임준혁, 새로운 임준혁을 꿈꾸다. 준혁이 인터뷰 따로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지면 사정이 그렇게 안돼서 자세히 쓰지를 못했다. 그래서 따로 올리는 임준혁 인터뷰. -올 시즌 중점을 뒀던 부분은. ▲고질적으로 문제가 됐던 게 제구력이었다. 제구에 초점을 맞추고 한 시즌을 보냈다. 원래 마운드에서 긴장하는 성격은 아닌데 제구가 좋지 않아서 괜히 도망가는 피칭을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또 프로에 있을 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만큼 이닝을 많이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타자들을 상대하는 요령 등도 배우게 된 것 같다. -북부리그 다승왕과 방어율왕을 했는데,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지. ▲초반에는 타이틀에 대한 신경을 안 섰다. (윤)길현이 형도 있고 다승보다는 방어율에 신경을 쓰기는 했는데 상무 타자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2010. 10. 27.
나비전쟁 제 2라운드. 전에도 잠깐 쓴 적이 있지만 올 시즌 KIA에서 가장 기대했던 선수는 나지완이다. 가장 실망했던 선수도 나지완이다. 전지훈련 청백전 당시.. 이강철 코치와 나란히 앉아서 경기를 봤었다. 나지완의 타격을 본 이강철 코치가 외마디 탄성과 함께 ‘나지완 정말 좋아졌네’라며 혼잣말을 하셨다. 포항에서 처절하게 밥 굶어가면서 겨울을 났던 나지완이었던 터라 올해 잘할 거라는 기대가 컸다. 나지완의 다이어트는 정말 처절했었다. 손가락 쪽쪽 빨면서 애처롭게 사람들을 보던 나지완. 무릎이 좋지 않아서 체중도 줄이려는 것도 있었고 수비력 강화를 위한 복안이기도 했고. 수비력 강화는 결국 광저우아시안게임 승선을 위한 전략적인 무기였다. 결과는 실패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갈팡질팡 어떤 것을 보여줘야 .. 201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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