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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2013 스프링캠프 1

by 2021S 2013. 2. 27.

쌓여가는 사진에 지쳐서. 시간 날 때마다 캠프 사진 털어내야겠다.

 


폭풍업뎃 예고!

 

 

 

 

앤서니와 소사.

 

앤소사.

 

소사가 연습경기에서 153㎞을 찍었다.

 

강속구 비결을 물었다.

 

소사가 ‘코코넛’이란다.

 

도미니카에는 코코넛이 많아서 그걸 던지고 논다며. 그래서 팔 힘이 강하다며 코코넛을 던지는 시늉을 한다.

 

그 얘기에 빵터졌다.

 

소사가 친절하게 내가 빵터진 이유를 앤서니에게 설명해준다.

 

앤서니 .. 그게 아니라면서 ‘엉덩이‘란다.

 

소사의 강속구는 엉덩이에서 나온다는 앤서니. 소사 코스프레의 포인트는 역시 엉덩이!

 

 

 

 

앤서니의 스트레칭이 끝난 후 기념촬영.

 

스파이더맨이라는 앤서니.

 

 

 

 

사진을 찍고 있는 이준호를 찍은 나.

 

카메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선수들.

 

이준호의 작품은 차후 공개.

 

 

 

 

수염을 기르고 돌아다니던 김원섭.

 

일본 선수같다고 했더니 일본이니까 일본 스타일이란다.

 

며칠 뒤 원래의 김원섭으로 돌아온 김원섭.

 

이유는.. 다듬다가 실수를 했다.

 

 

 

2011년 수비코치로 계셨던 다카하시 코치.

 

라쿠텐과 요코하마 전담 해설위원.

 

일본의 야구 열기란..

 

라쿠텐과의 경기가 열린 날.. 일본 취재진들로 인산인해.

 

그 틈에서 해맑게 웃으시며 등장하신 코치님.

 

아무래도 어린 내야수들이 가장 신경 쓰이고 .. 애정이 가고.

 

김선빈 안치홍을 우선 언급하던 코치님. 지난해 실수를 많이 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둘의 움직임은 최고라는 말을 하셨다.

 

김선빈의 칭찬을 하시던 코치님.. 뜬공얘기를 꺼내면서 웃으신다.

 

좋은데... 수비에서 실수를 하기도 하고. 중요한 찬스에서 뜬공도 곧잘 쳤다면서. ㅎ

 

 

 

 

표정이 좋길래 물었더니 정신을 놓은 것이란다. ㅎ

 

밸런스가 좋지 않아 고생하고 있지만 지난해 캠프에 비하면 페이스 나쁘지는 않다.

 

스코어를 보면... 패.

 

5점 타이거즈라는 별명이 생겼다.

 

기사쓰다 생각해보니 연습경기 전적 2승7패.

 

그 귀한 2승을 보고 왔다. ㅎ

 

연습경기는 연습경기. 지금은 불펜 테스트 기간.

 

직접 본 모습들은 나쁘지 않다. 아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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