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8

 

이범호는 이범호다. 신통방통 김선빈은 오늘도 멀티히트. 페이크(?) 에러도 하나..    <KA 타이거즈 제공>



KIA.. 참 야구 못한다... ㅎ

노리고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던 이범호만 유일하게 예상에 어울리는 최상의 결과를 냈고, 나머지는 어~하는 부조화였다.

그래도 이제 한순배 돌았으니까. 내일부터가 진짜 경기다.

KIA가 들고 있는 카드의 활용방안과 가치가 드러난 만큼, 카드를 어떻게 정렬하고 어느 시점에 조커를 내밀지가 4월의 성적표를 좌우할 것이다.

아무튼 볼질은 죄악이다. 야구 너무 길게 했다.  ㅡㅡ;;

KIA에게는 기술적인 밸런스가 아니라 심적인 밸런스가 문제였던 지난 5경기였다.

언제 또 이런 날이 올까 싶게 느긋하게 중계를 봤는데 역시 현장에 있는 게 최고다!

오늘 같은 중계 눈에 익게 되더라도 생동감이 없어서 별로 선호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될 때는 더 아쉬울 것 같다.

당장이라도 잠실로 달려가고 ... 싶지만 일이 많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무등에서 꼬꼬꼬마들 경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말리그지만 ..내일 광주에서의 첫 경기.

올해는 통 아마야구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경기장 달려나갈 예정이다.

10시 진흥고-화순고, 12시30분 군산상고-효천고, 3시 동성고-광주일고

현재 전라권 성적  광주일고·군산상고가 2승, 동성고·진흥고 1승1패, 화순고·효천고가 2패.

오후 3시에는 광주 FC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있다. 가장 보고 싶었던 동성고 vs 광주일고 경기시간이랑 겹쳐버렸다. ㅠ.ㅠ


공격수로 변신해 7골을 기록하고 있는 상무 김정우, 지난해 홈무대 였던 광주에 온다. 

금호고 출신의 광주 FC 기대주 이승기는 정규리그 부상 복귀전 겸 데뷔전을 갖는다.

 

▲잠실전적
K  I  A 100 011 030 - 6
두 산 004 140 01X - 10
△승리투수= 니퍼트(2승) △세이브투수= 김성배(1세이브)
△패전투수= 양현종(1패)
△홈런= 최준석 1호(3회4점·두산) 이범호 2호(8회3점·KIA)

▲대전전적
 L  G 000 601 010 - 8
한 화 100 030 000 - 4
△승리투수= 리즈(1승1패) △세이브투수= 이동현(1세이브)
△패전투수= 류현진(2패)
△홈런= 강동우 2호(1회 1점·한화)
윤상균 1호(4회 2점) 조인성 1호(4회 3점·이상 LG)

▲문학전적
삼 성 100 000 000 - 1
S  K 100 000 02X - 3
△승리투수= 전병두(2승)△세이브투수= 정대현(2세이브)
△패전투수= 정현욱(2패)
△홈런= 정근우 1호(1회1점) 정상호 1호(7회2점·이상 SK)

▲목동 전적
롯 데 000 000 000 - 0
넥 센 002 010 00X - 3
△승리투수= 나이트(1승1패) △세이브투수= 박준수(1승1패1세이브)
△패전투수= 코리(1승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