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월 28일 전적 - KIA·키움·롯데·삼성·SSG, ‘첫승’ 이의리 10K

2021년 4월 28일 프로야구 중간순위 

▲광주전적 
한화  000 000 000 - 0
KIA   101 200 00X - 4 
△승리투수 = 이의리(1승) 
△패전투수 = 장시환(4패) 

[결승타] 최형우(1회 1사 1,3루서 2루수 땅볼)
[2루타] 정은원(3회) 김민식(4회) 이진영(4회)
[실책] 힐리(2회) 박정현(4회)
[도루] 최원준(3회)
[견제사] 최원준(7회)
[병살타] 힐리(4회)
[폭투] 장시환(3회)

늦어졌던 승리. 이의리 역사가 시작됐다. 6연속 탈삼진 포함 10K. 하주석에게만 삼진을 뽑아내지 못해서 선발 전원 탈삼진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놀라운 투구였다. 사실 탈삼진 의식하면 경기 운영에 좋지는 않다. 빠르게 맞춰 잡는 게 선발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의리 끝나고 인터뷰에서 억지로 탈삼진 의식 하지 않으려고 했단다. 자신도 탈삼진의 명암을 알기에. 부모님 앞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의리, 지금처럼 잘 던져서 돈 많이 벌어다드리겠다고 ㅎ. 3형제 중 막내다. 


▲고척전적 
두산  010 020 000 10 - 4 
키움  001 000 020 11 - 5 <연장 11회> 
△승리투수 = 조상우(1승 1패 2세이브) 
△패전투수 = 김민규(2패) 

[결승타] 송우현(11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홈런] 김재환7호(5회2점 한현희)
[2루타] 오재원(4회) 송우현(8회) 김수환(10회) 최용제(11회)
[실책] 로켓2(2 5회)
[도루] 조수행(9회)
[주루사] 프레이타스(2회) 조수행(9회) 송우현(10회)
[병살타] 박건우(1회) 김재호(10회)
[폭투] 로켓(1회) 김태훈(9회) 김강률(10회)
[보크] 윤명준(11회)

송우현 프로 첫 끝내기. 키움 3연승 탈꼴찌. 

▲잠실전적 
롯데  020 000 001 - 3
L G   000 000 000 - 0 
△승리투수 = 스트레일리(2승 2패) △세이브투수 = 김원중(1패 3세이브) 
△패전투수 = 켈리(1승1패) 

[결승타] 한동희(2회 2사 1루서 우중월 홈런)
[홈런] 한동희4호(2회2점 켈리)
[2루타] 라모스(2회) 김준태(4회) 한동희(9회)
[실책] 마차도(2회)
[도루] 정훈(9회)
[도루자] 홍창기(3회)

스트레일리, 켈리 에이스 대결에서 롯데 승. 어린 선수·좋은 선수를 키우는데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한동희의 활약을 보면 괜히 기쁨. 

▲대구전적 
N  C  000 100 002 - 3
삼성  000 000 04X - 4
△승리투수 = 우규민(2승) △ 세이브투수 = 오승환(6세이브)
△패전투수 = 김진성(1패)

[결승타] 김상수(8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홈런] 박석민3호(4회1점 라이블리) 나성범5호(9회2점 오승환)
[2루타] 이명기(1회) 구자욱(8회)
[실책] 지석훈(7회) 노진혁(8회)
[도루] 이명기(7회)
[도루자] 피렐라(3회)

삼성, 마침내 1위까지 올랐다. 정규시즌 1위는 2015년 이후 6년 만. 

▲인천전적 
K T 020 000 000 - 2 
SSG  000 000 40X - 4
△승리투수 = 서진용(1승)  △세이브투수 = 김상수(1승 6세이브)
△패전투수 = 유원상(1승 1패)

로맥 동점타·한유섬 역전타. 아직도 한유섬이 어색한다. 개인적인 생각.. 개명하는 선수들은 왜 독특한 이름이 많을까. 

 

KIA 이의리, 역사가 시작됐다 … 6이닝 10K ‘첫승’

“BK 김병현 같다” “한국 최고 투수” … 으리으리한 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