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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굿&북7

김기자, 애리조나에 오다 #일복 많은 김기자 오자마자 열일을 했다. 여기 시간으로 취재하고, 한국시간으로 마감하고. 잠을 2~3시간씩 쪼개서 자면서 새벽에도 일을 하고 있는 중. 드디어 휴식일이 왔다. 사람들 피닉스 놀러간다고 했는데 나는 늦잠을 선택했다. 그래 봤자 얼마 못자고 9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서 또 일을 했지만. 모처럼 욕조에 몸 담그고 여유를 즐기다가 조카들 옷 사러 아울렛을 갔다. 이것저것 사고 마무리로 별다방에 커피 마시러 가는데. 윤영철과 눈이 마주쳤다. 그 타임에 딱 김기훈과 정해영과 함께 스타벅스로 걸어오던 3인방. 정해영은 진짜 어렸을 때부터 본 조카 같은 선수이기도 하고, 내가 커피를 쐈다. 계산을 하고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송후섭, 이태규, 최지민이 들어왔다. 그렇다 또 내가 샀다. 이태규는 자기가 대접.. 2023. 2. 9.
<책> 응급의학과 곽경훈입니다 / 인사이트 플랫폼 /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술술 재미있게 읽었던 책 전공 공부하듯이 겨우 읽은 책 오기로 읽다가 놓았다가 읽다가 포기한 책 어렸을 때 책 참 많이 읽었는데 어느새 그라운드에서 정신없이 살다 보니 책과 멀어졌다. 지난해부터 다시 책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화부 기웃거리면서 신간 나온 것 챙겨오고, 여행을 가면 코스 중에 책방을 넣었다. 책을 고르면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그리고 나중에 그 책은 단순한 책 이상이 될 것이다. 여행지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 될 테니. 책과 다시 친해지려고 노력은 했는데 성과는 많이 나지 못했다. 맞지 않는 책에 대한 욕심 때문에.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빌라야누르 라마찬드란·샌드라 블레이크스리 지음 신상규 옮김 우리의 두뇌에 대한 이야기, 얼마나 흥미로운가. 원래 .. 2021. 2. 8.
오설록 다다일상 홈카페 + 삼성카드 프리미엄 혜택 이번 겨울 커피를 줄이고 차를 많이 마시려고 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계절 메뉴였던 카모마일 릴렉서에 빠져 지냈었다. 레시피 확인해서 재료들 하나하나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다. 제주도 가면 꼭 잊지 않고 가는 곳이 오설록 티뮤지엄이다. 주로 차보다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사오곤 하지만...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기에 좋은 곳. 커피숍은 많고 많지만 차하면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다. (후배가 추천해준 카페가 있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집과 회사를 오가며 사는 중) 대신 티백 사러 오설록 매장을 종종간다. 좋은 사람들에게 간단히 선물하기에도 좋다. 특히 겨울에는. 우연히 삼성카드 프리미엄 혜택을 보다가 오설록이 보여서 클릭했다. '다다일상' 이벤트. 다다일상 홈카페는 이달의 어울리는 차와 홈카페 레시피를 .. 2021. 1. 24.
빛을 피하고 싶어서 - 오아 온열안대 / 수면안대 잘 때 소리, 빛에 예민한 편이다. 여름은 해도 길고, 창문도 열어놓기 때문에 더 예민하다. 얼마 전 인스타 광고에 낚여서 **암막안대를 샀더란다. 귀포함 머리를 감싸는 커다란 안대 그래서 미세 소리 차단, 빛 완벽 차단. 계속 만지고 싶은 부드러움, 찜질 파우치를 통한 냉, 온 찜질 등에 홀려서. 일단 물건 사면 웬만하면 반품 안 하는 나인데. 받자마자 내용 확인하고 반품했다. 친구 선물하려고 하나 더 주문했던 물건이라서 더 쓸 수가 없었다. 안대가 크다고 해서 암막 기능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이 안대 저 안대 많이 써봐서 아는데, 코부분에 따로 받침이 없으면 아래쪽으로 빛이 다 들어온다. 안대 크기만 컸지 아래로 빛이 다 들어오고 또 부드러운 순면 소재라고 했는데 까칠까칠하니 자극이 심해서. 바로 .. 2020. 7. 4.
스텔라 스니커즈 1A87T6 평소 스니커즈를 즐겨 신어서 눈여겨보던 라인. 원래는 옆면에 모노그램 패턴이 없는 흰색 바탕의 제품을 봤는데, 직접 신어보고 안 살 수가 없었다. 당연히 패턴이 들어간 제품이 더 비싸다. 패턴값 ㅎ. 홈페이지상 제품 설명은 이렇다. 스텔라 스니커즈 1A87T6 상단 부분의 얇은 모노그램 캔버스 디테일, 레이저로 가공한 모노그램 패턴 등의 정교한 디테일로 심플하고 클래식한 감각을 전달하는 스텔라 스니커즈.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 뒷면에 루이 비통 시그니처가 새겨진 고무 겉창. 제품 세부 정보 화이트 레이저 가공한 송아지 가죽 및 페이턴트 모노그램 캔버스 고무 겉창 텅 부분의 루이 비통 시그니처 겉창 부분의 루이 비통 시그니처 이태리에서 제작 겉감:천연가죽(소가죽) 85% 캔버스 15% 안감:천연가죽(.. 2020. 6. 30.
괌 '잠시 시간을 주세요 – Give Us A Moment' 주섬주섬.. 괌 사진이나 뒤져볼까. 좋았던 시간, 좋았던 순간. 언제 우리는 다시 예전처럼 낯선 풍경 속에서 낯선 이들과 어우러질 수 있을까. ‘Give Us A Moment’ 필수 해시태그(#GUAM #GiveUsAMoment #StandbyGuam #집괌여행 #곧괌) 2020. 5. 15.
샵 괌, 가고 싶다 매년 연말의 감정은 비슷하다. 징글징글했다. 빨리 가버려 1년. 올해도 그렇다. 그런데, 올해는 진짜 개인적으로 역대급의 해였다.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은 일도 있고. 그래도 삶은 그렇다. 힘들고 지겨운 시간에도 희망도 있고 새로운 인연도 있고. 5월 말 괌으로의 여행 같은 출장은 그나마 2019년의 기쁨이자 수확이었다. 우연이 인연이 된 사람들. 카메라만 들면 예술 사진이 찍히던 좋은 날씨와 시간. 한국에는 고민스럽고 화가 나는 일이 산적해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참 좋은 시간이었다. 겨울 휴가 때 괌 인연들 다시 만나서 한 해를 정리했다. 공교롭게도 로드쇼 갔다가 숙박권이 당첨돼서 또 ... 괌 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3월까지 무안에서 괌으로 가는 비행기도 취항했는데... 캠프 취재 생..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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