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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14

여름 다 가기 전에 업데이트. 핸드폰으로 뚝딱 사진을 오리고 글을 올리고.진득하니 노트북 앞에서 글자 하나하나를 고민하는 것보다 간편하다. 편리하다.그런데. 나중에 돌아보기엔 가볍고, 찾기가 힘들다.그냥 바람처럼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다. 블로그를 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기록. 기억을 담기 위한 것이었는데.  머리에 다른 생각을 담고 있을 틈이 없이 힘들었던 여름이 흘러갔다. 아직도 한 번씩 정신이 아득해지지만 잘 버티고 있는 중.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기록을 쌓아갈 예정.  어젯밤에 코치님들 사진을 올렸는데. 생각난 코치님들 위주의 덕아웃 이야기.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있는 스틴슨.   상황은 이랬다. 일찍 그라운드에 나온 스틴슨이 야수 담당 코치진 사이에 끼어있었다. 김민호 수비 코치가 폴더 인사를 가르쳤고, 스틴슨은 아주 곱게 .. 2015. 8. 10.
미야자키 사진 정리. 역시 원고는 마감시간 닥쳐서 써야 제맛이지. 손이 스스로 움직이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데드라인 임박’ 그래서 불토에 노트북을 켰다. 노트북을 켰는데. 파일 하나가 눈에 띄어서. 주섬주섬 업뎃하고 있다. 예전에 마무리 캠프 특집 기사 쓰면서 정리했던 사진. 그래 올리고 보자. 옆으로 공 던지는 콤비. 김지훈과 야탑고 신인 박정수. KIA 리빌딩.. 외모 리빌딩은 급격하게.. ㅎ 둘이 사진을 찍는데 영 표정들이. 옆에서 지켜보던 박성호가 “사진 찍으셔야 하니까 둘이 포즈 취해. 하트 만들어”라고 해서 나온 사진이다. ^^ 자신감을 찾는 게 목표라던 김지훈과 힘을 키워야 한다는 투수 막둥이. 게시판에는 훈련 스케줄과 자아 발전표가. 본인이 부족했다고 느낀 부분을 스스로 체크해서 이름을 써 넣는다. 날..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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