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 비와 완봉승

가만히 서 있는데 점수가 쌓였다. 김민 큰 부상은 아니길... 
브룩스가 모처럼 시원하게 점수 지원을 받았다. 
지난 등판 전날에는 선발 전원 안타가 터졌다. 가장 불안한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봤을 브룩스. 
다음 날 윌리엄스 감독에게 “브룩스가 가장 불안하게 경기를 봤을 것 같다. 득점 지원이 잘 따르지 않는 편인데”라는 질문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웃으면서 “득점 지원이 적었는데 야구를 그럴 때도 있고. 아직 시즌이 남았고  매경기 6점을 내줄 수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 경기는 7-3 승리로 끝났다. 
브룩스는 뭐 별로 개의치 않았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음.. 덕아웃에서 표정을 보면 그게 아니던데.. 류지혁의 호수비에 반응하는 모습에서도 웃음이 났다. 

비가 만들어준 브룩스 무사사구 완봉승 
클릭 유도하는 류지혁의 호수비 
기회가 왔다, 김규성 

16연패 현장에서, 한화 이용규 
삼성 박승규 데뷔 첫 홈런, 요키시 시즌 첫 피홈런
2005년 6월 24일 인천 SK전 그리고 5465일. 삼성 오승환의 홀드.  


◆2020년 6월 10일 프로야구 전적 

▲수원전적 <5회 강우콜드>
KIA  630 01X XXX - 10
KT 000 00X XXX -  0  
△승리투수 = 브룩스(3승 2패) △패전투수 = 김민(2승 3패)
△홈런 = 유민상 2호(2회3점·KIA) 

▲부산전적 
한화  010 001 000 - 2
롯데  051 110 40X - 12
△승리투수 = 노경은(2승2패) △패전투수 = 김민우(4패) △홈런 = 손아섭 2호(2회3점), 전준우 5호(2회1점·이상 롯데) 

▲창원전적
두산  100 010 511 - 9 
N C   000 000 100 - 1
△승리투수 = 알칸타라(6승 1패) △패전투수 = 루친스키(4승 1패)
 △홈런 = 오재일 4, 5호(1회1점, 9회1점) 김재호 1호(5회1점·이상 두산) 양의지 6호(7회1점·NC) 

▲대구전적 
키움  000 000 010 - 1
삼성  100 002 01X - 4
△승리투수 = 백정현(1승 3패) △홀드투수 = 최지강(6홀드) 오승환(1홀드·이상 삼성) △세이브투수 = 우규민(1승 5세이브) △ 패전투수 = 요키시(1승 5패)
△홈런 = 박승규 1호(1회1점·삼성)

◆2020년 6월 11일 선발투수 

<수원> KIA 이민우 vs KT 김민수
<잠실> SK 핀토 vs LG 이민호
<사직> 한화 장민재 vs 롯데 서준원
<대구> 키움 최원태 vs 삼성 김대우 
<창원> 두산 이영하 vs NC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