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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리뷰·리뷰

9월 12일 프로야구…강우콜드, 뭘 기다렸을까?

by 2021S 2023. 9. 14.

 
▲광주전적

롯데 003 000 XXX - 3

KIA 000 01X XXX - 1 <6회 말 강우콜드>

△승리투수 = 심재민(2승)

△패전투수 = 양현종(7승 9패)

△결승타 = 윤동희(3회 무사 만루서 3루수 땅볼)

*우천 관련 경기개시 지연 (18:30~19:10, 40분간)

*우천 관련 경기중단 (21:10~21:56, 46분간)

*강우 콜드 - 시즌 3번째

*롯데 심재민 완투승 - 시즌 4번째



▲창원전적

KT 002 000 121 - 6

N C 100 100 000 - 2

△승리투수 = 고영표(11승 7패)

△패전투수 = 송명기(3승 9패)

△홈런 = 박병호 14호(9회1점·KT)

△결승타 = 알포드(7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KT 고영표 5시즌 연속 100탈삼진 - 19번째



◆9월14일 선발투수

광주 : 롯데 박세웅 vs KIA 김기훈

잠실 : SSG 엘리어스 vs 두산 최승용

대구 : KT 배제성 vs 삼성 원태인

창원 : LG 켈리 vs NC 이재학


 

비가 올 것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다. 언제 오느냐가 문제였다. 인터뷰실에서는 그냥 4시 30분에 시작하자는 진담 같은 농담도 나왔다. 

한숨 나오는 잔여경기 일정을 보면, 당장 내일 더블헤더를 치러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보면서 시간을 앞당겨서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은 설득력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비구름은 오고 있었고).

없던 비구름이 생긴 것도 아니고 경기를 하려고 했으면 이슬비가 내릴 때 경기를 정상적으로 시작하면 됐다. 

그렇게 40분이 지연됐다. 7시 10분 경기가 시작됐다. 아니 왜? 

비가 많이 오고 있던 상황도 아니었고. 비가 많이 올 게 걱정됐으면 처음부터 하지 않았어야... 비가 오길 기다렸지만 비가 오지 않은 것인가?

결국 강우 콜드. KIA는 5번의 공격을 했다.  40분의 시간, 뒷심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KIA에는 아쉬운 40분이 됐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시작됐고, 어쩔 수 없이 경기가 강우 콜드가 됐다면 문제가 없다. 

40분의 지연은 무엇이었을까? 답답하다.  

 

 

‘40분 지연’ KIA, 뒷심 싸움 못하고 강우콜드패

‘호랑이 군단’이 강우콜드패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3으로 졌다. 비로 40분 늦게 시작된 경기, 1-3으로 뒤진 오후 9시 10분

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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