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똥은피하는걸까1 똥은 피하는 것인가? 치우는 것인가? 고민이 생겼다. 아니 생긴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 해결이 안 된 것에 대한 선택의 문제.그리고 고민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가벼울 정도로, 많은 것이 걸린 선택. 사람이라는 게 신기하다. 아니 독하다. 죽을 것 같던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 잊어야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순간 남의 일처럼 보이는 시점이 온다. 마음의 '탄력성'도 좋아져서. 어떤 충격으로 쑥 들어가던 마음이 어느 순간에는 금방 다시 채워진다. 인생은 즐거움을 찾는 여정이기보다는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을 찾는 도전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아무튼 놀라운 일들의 연속 속에 해탈의 지경에 이르렀고. 힘들 때 웃는 일류가 됐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못 내렸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똥은 피해야 하는 건가? 똥은 치워야 하는 건가? 이런 .. 2020. 4.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