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변성웅1 불펜의 소금들. 그라운드 위에 있지만 선수는 아닌 또 다른 선수. 불펜의 소금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불펜들. 선배들 잔심부름까지 맡아서 해야 할 때도 있다. 학창 시절 녹색 그라운드를 꿈꾸었던 선수였기에 선수단과 호흡을 맞추고 있기에 그리고 그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자이기도 하기에 누구보다 정확하게 팀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이들이기도 하다. 특히 투수의 컨디션은 불펜 포수들이 가장 잘 안다. 짧은 휴가를 보낸 이들이 경기장으로 복귀한다 불펜들의 고된 일상도 다시 시작이다. 외국어와 사진에 나름 감각 있는 조현 엊그제 잠깐 현이와 경호를 만났다. 모처럼 즐기는 휴식에 얼굴들도 좋아 보이고... 경기장 밖에서 만나니 더 반갑기도 하고. (7일까지 유스퀘어 2층 금호 갤러리에서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졸업전시회가 .. 2010. 10.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