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재학1 [20.06.13] 문학 놀부, 나주환 KIA 나주환 참 독특한 캐릭터다. 상대팀에겐 정말 얄미웠던 선수. KIA를 상대로 결정적인 장면도 많이 연출했다. KIA 팬들에게 미움(?) 많이 샀던 선수인데 원래 덕아웃에 있던 사람처럼 느긋하다. 올 시즌 5승 정도 역할을 하면 자신의 몫을 하는 것이라고 목표를 이야기했었다. 벌써 3승 책임졌다. 가뇽의 어깨를 가볍게 해준 삼중살 플레이 그리고 인천에서의 홈런 두 방. 원래 친정팀 상대할 때 선수들 힘 많이 들어간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긴장도 하고 힘도 들어가는데. KIA의 넘버2는 즐긴다. 얼굴에 “재미있다”가 쓰여있다. 수비는 경험을 하면 쌓이고 좋아지는데, 방망이는 왜 경험으로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갸우뚱했었는데. 익숙한 옛 안방에서는 안타에서 그치지 않고 담장을 넘긴다. 그것도.. 2020. 6.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