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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재2

뭐라도 쓰자... 비도 오는데 (광주FC 주영재와 이정효 감독) 그라운드의 시간은 빠르다. 2월에 글을 쓰고 안 썼다. 바쁘게 살다 보니 벌써 또 이렇게 여름이다. 야구는 올스타브레이크, 축구도 23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나라는 어수선하다. 이게 나라냐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틈이 보인다. 미치게 내리는 비에 곳곳에서는 우울한 소식이 들리고. 그래서 뉴스를 보지 않고 있다. 스트레이트 기사만 보고, 그 안에 담긴 사연들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일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비가 그치고 나면 더위가 오고, 이 여름은 참 잔인할 것 같다. 비를 뚫고 엊그제 축구장에 갔다. K리그1 광주FC vs 대구FC. 비가 너무 와서 토요일이라서 모처럼 기자석이 한가했다. 2851명. 지붕도 없는 열악한 경기장에. 이름은 축구전용구장이라고 해놨지만 전용 연습장 같은 경기장에 300.. 2023. 7. 17.
광주FC, ‘금호고 F4’ 네 꿈을 펼쳐라 - K리그 유소년의 힘 프로축구단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FC도 12월 28일 소집하자마자 훈련했고, 1일 남해로 떠났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금호고 F4. 주영재, 신송훈, 엄지성, 장동찬. 아직 광주 유니폼 입은 모습은 못 봤다 ㅠ.ㅠ 코로나19로 현장도 못 나가고... 엄지성은 2학년 때인 2019년 따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한참 손흥민의 70m 원더골로 화제가 됐던 시기에. 편집국으로 제보(?) 전화가 왔다. 금호고 경기에서도 손흥민 원더골과 같은 장면이 나왔다고. 영상을 보니 정말 닮았다. 공을 몰고 가는 거리,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을 넣는 모습까지 방향만 바꿔서 똑같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엄지성이었다. 손흥민을 닮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그 각과 궤도가 나올까 생각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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