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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한때는 4번 타자

by 2021S 2011. 2. 23.




투수들 훈련 분위기 참 좋다.

피칭시간에는 숨소리 내는 게 미안할 정도로 초집중·긴장 모드의 훈련이 진행되지만.

피칭장을 벗어나면 그렇게들 훈훈하다.

올 시즌 경쟁 치열하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뜨끈뜨끈.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맏형 이대진과 분위기 메이커 서재응, 투수조 조장 신용운. 그리고 86·87 무리들.. 막둥이들. 고루고루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다.

개인들 기량 업그레이드도 됐지만 투수조 분위기도 업그레이드 돼서 올 시즌 더욱 마운드 기대된다.

아무튼 웃음꽃 피어나는 투수도 훈련 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시간.. 배팅 시간!

공때리는 투수나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나 재미있다.

예나 지금이나 능력있는 투수들 아마때는 중심타자까지 겸해서 한다.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298300400424137011



한때 타석도 지배했던 투수님들의 타격 감상..




장충고 4번타자?




믿거나말거나 메이저리그식 타격.





카리스마 신.





준비자세는 그럴싸하지만.





거의 바닥에 무릎을 꿇어가면서 공을 (겨우)맞추던 김희걸.





가장 저렴한 타격폼의 조태수.





타이거즈에는 고졸 신인 선수를 놓고 투수코치와 타격코치의 쟁탈전이 벌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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