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병역브로커윤석민1 주사위는 던져졌다. 어렸을 때 소원이 있었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 ㅎ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들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다. 상당한 운동신경을 보유했지만.. 체육부장을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나. 아마 아들로 태어났다면.. 기자실이 아닌 더그아웃에 앉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꼭 그랬을 것 같다. 어찌 됐든 난 그라운드, 코트에 서지는 못하지만, 그 옆에서 어렸을 때 꿈꿨던 이상과 비슷하게나마 살고는 있다. 오늘 새로운 태극전사들이 발표됐다. 학창 시절 청소년대표로 태극마크 한 번씩은 달아봤을 선수들이지만.. 군대 문제도 걸려있는 만큼 선수들에게는 더 의미가 있는 태극마크. 모두 다 만족할 수 있는 명단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고. KIA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양현.. 2010. 9.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