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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대표팀2

터프한 용규씨. 체력 저하로 인한 귀차니즘이 절정을 향해가면서 블로그에 귀신 나오게 생겼다. ㅡㅡ;; 업데이트할 것들이 몇 개 있는데.. 오늘은 이용규 인터뷰 영상. 잡음도 많이 들어갔고 그러는데 어떤 편집도 없이 그냥 통으로.. .. 잘 들으면 들립니다. ㅎ 남해 캠프가서 가장 먼저 마주친 선수가 이용규였다. 운동장으로 들어가니 바로 앞에서 이용규가 배팅 연습 중이다. 티배팅을 하던 이용규 알아보고 알은체를 한다. 물론 살갑게 반가워해주는 것은 아니고... ‘할 일 없다. 할 일 없어!’가 이용규의 인사다. 이용규식의 따듯한(?) 환영인사다. 땀 뻘뻘 흘리면서 배팅 연습을 하던 이용규. 다음날은 웨이트장 화장실에서 나오던 이용규와 마주쳤다. 잔뜩 헝클어진 머리의 이용규 손이 다 벗겨졌다고 악악 거린다. 이용규답게 .... 2010. 10. 26.
주사위는 던져졌다. 어렸을 때 소원이 있었다. 국가대표가 되는 것.. ㅎ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들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다. 상당한 운동신경을 보유했지만.. 체육부장을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나. 아마 아들로 태어났다면.. 기자실이 아닌 더그아웃에 앉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꼭 그랬을 것 같다. 어찌 됐든 난 그라운드, 코트에 서지는 못하지만, 그 옆에서 어렸을 때 꿈꿨던 이상과 비슷하게나마 살고는 있다. 오늘 새로운 태극전사들이 발표됐다. 학창 시절 청소년대표로 태극마크 한 번씩은 달아봤을 선수들이지만.. 군대 문제도 걸려있는 만큼 선수들에게는 더 의미가 있는 태극마크. 모두 다 만족할 수 있는 명단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고. KIA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양현.. 201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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