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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여름4

NC 만나는 KIA, 도약 위한 시험대 (20.06.16)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월요일은 체육면이 1면 제작이다. 다른 날은 2면 제작인데. 1면 제작날인 오늘 하필 기사가 차고 넘쳤다. 프로야구 주간 전망대에 어제 광주FC 연승, 광주 주장 여름 200경기 출장, 류지혁 검진 결과 거기에 올드 유니폼 데이 보도자료까지. 여름 200경기 출장 관련해서 크게 못 다룬 게 아쉽지만. 지면 제작이라는 게 이런 어려움이 있다. 정해진 판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기사를 써야 하고 제작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런 짜임새 속에 편집의 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면 제작이 흥미롭다. 편집부 선배도 처음에는 다르게 편집하면서 욕심을 냈었는데... 기사가 많아서... 두 면 제작이었으면 선배 마음에도 쏙 드는 판이 나왔을 것인데. .. 2020. 6. 16.
팬 투표 역대 최고 캡틴 여름 “K리그1, 광주 쉽게 못 볼걸?” (20.04.29) 기사 AS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벌써 10년이다. 광주FC 창단 때부터 나도 함께했다. 창단 10주년 기념 베스트11 투표. 여름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터줏대감, 캡틴, 원클럽맨. 베스트에 선정된 선수들의 소감을 들으러 경기장에 갔다. 상패가 있는 것도 상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선정된 선수들은 정말 기쁜 표정으로 소감을 이야기하고 감사해했다. 이게 광주의 매력. 여름의 소감을 듣고. 그냥 대화를 시작했는데 옆에서 프런트가 "승기가 안 뽑혔다고 팬들이 뭐라고 한다"고 훅 들어왔다. 광주FC 창단 멤버인 이승기의 이야기가 나왔고, 여름은 이승기에게 영상편지도 날렸다. ㅎ 관중석에서 광주 창단경기를 지켜보면서 감탄사를 외쳤던 여름이. 광주의 주장으.. 2020. 5. 12.
여름 → 박진섭 감독, 허율 → 펠리페...바라기들의 의미 있는 도전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우상과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우상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다. 광주FC 주장 여름의 우상은 박진섭 감독이다. 그냥 같은 팀 감독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해에도 박진섭 감독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노라고 고백은 했는데...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 ㅎ 괜히 감독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이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또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우상입니다"라고 하기가 쑥스럽기도 했을 것이다. 올해 인터뷰에서 다시 박진섭 감독 이야기가 나왔고. 기자들이 "이제는 공개합시다!"라면서 여름을 꼬셨다. '꾀돌이' 박진섭 감독을 닮고 싶은 여름. 롤모델과 우상은 다.. 2020. 2. 10.
나상호 공백? … 걱정마! 김태윤·여름 있잖아 (2019.01.16) 사진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던 그 날이 생각난다. 2019시즌 광주FC의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던 두 사람. 주장이자 맏형 김태윤. 여름은 말 그대로 터줏대감. 창단 두 번째 해인 2012년 입단해 지금까지 쭈우욱 (군 복무기간 제외) 광주를 지켰다. 광주가 창단됐을 때는 관중석에서 악 지르면서 경기를 봤었던 광주팬이기도 ㅎ. 인터뷰할 때도 케미가 좋았던 두 사람. 별것 아닌 것 같은 포지션이지만. 나중에 끝나고 보면 팀 주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아빠 김태윤 엄마 여름 같은 느낌. 중간에서 위아래 잘 아우르면서 부주장 역할을 했던 여름. 워낙 넉살이 좋은 선수이기도 하다. 김태윤의 부상으로 여름이 가장 오랜 시간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었다. 대신 김태윤은 그라운드 밖에서 에이스 역할을 ..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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