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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율2

소원을 말해봐 (feat 엄지성 윤중현) 인터뷰를 한 선수 결과가 안 좋으면 괜히 마음이 그렇다. 김펠레가 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내 탓 같을 때도 있다. 물론 인터뷰의 영향이 얼마나 크겠냐만은. 그래도 그렇다. 그래서 반대로 인터뷰한 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면 더 기분이 좋다. 이번 주 두 명의 선수를 인터뷰했다. 광주FC 엄지성과 KIA타이거즈 윤중현. “아직 도움이 없어서 도움을 하고 싶다”던 엄지성. “5이닝 이상 던질 수 있는 것 보여주고 싶다. 올 시즌 그냥 승 말고 몇 승 하고 싶다”던 윤중현. 오늘 엄지성은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김주공에게 좋은 크로스를 올려주면서 목표했던 첫 도움을 기록했다. 승리를 이야기했던 윤중현은 5이닝 2실점으로 프로 데뷔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3승을 목표로 말했다. 두 선수 모두 데뷔 시.. 2021. 9. 12.
여름 → 박진섭 감독, 허율 → 펠리페...바라기들의 의미 있는 도전 기사 AS 2020 After Service 또는 After Story 우상과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 누군가에게 우상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다. 광주FC 주장 여름의 우상은 박진섭 감독이다. 그냥 같은 팀 감독이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난해에도 박진섭 감독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노라고 고백은 했는데...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다. ㅎ 괜히 감독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이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또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우상입니다"라고 하기가 쑥스럽기도 했을 것이다. 올해 인터뷰에서 다시 박진섭 감독 이야기가 나왔고. 기자들이 "이제는 공개합시다!"라면서 여름을 꼬셨다. '꾀돌이' 박진섭 감독을 닮고 싶은 여름. 롤모델과 우상은 다..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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