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이거즈

2013.05.17 (함평)

by 2021S 2013. 5. 20.

 

 

 

어깨가 좋아서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을 한 김윤동.

투수로서 첫 공식 경기 하던 날 함평에 갔었다.

스피드는 제법 나오는데. 공이 정신없다. 여기로 떨어졌다가 저기로 떨어졌다가.

보는 사람도 정신없지만 던지는 사람도 얼마나 정신이 없었을까.

 

 

 

 

그냥 공을 던지고 있었다면.

엊그제 김윤동은 경기를 하고 있었다.

꾸준히 성적이 좋아지더니.

제구도 눈에 띄게 좋아졌고. 변화구도 이제 제법 변화구 같다.

직구가 145㎞ 나왔고 슬라이더는 135㎞ 정도. 체인지업하고 중간 중간 커브도 던지고.

8회까지 공을 던졌는데. 아무래도 이제 만들어가는 중이라 스피드가 떨어지기는 했다.

 

 

짧은 영상.

 

 

 

 

 

 

 

투수에서 타자로 변신한 NC 박상혁.

그리고 타자에서 투수가 된 김윤동.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상혁은 KIA에 있었던 선수다.

타자로 전향했지만 거의 경기에는 뛰지 못하다가 NC에서 다시 기회를 얻었다.

발도 빠르고.. 대주자라도 나가려고 경기 끝날 때까지 몸풀고 있던 모습이 생각난다.

 

 

 

 

이날 2군에서 첫 선발 출전을 했던 안치홍.

시원하게 홈런포 날렸다.

 

 

 

 

9회 박지훈이 사사구 3개로 .. 흔들리자.. 박준표 구원 등판.

포수 파울플라이로 원아웃 잡고 임무 완수.

 

 

 

 

 

 

마무리로 등판한 김성계.

안방을 책임졌던 이홍구.

 

 

 

 

넉살은 에이스감. ㅎ

 

 

 

 

46번 황정립.

 

 

 

 

 

 

 

 

 

포수 이홍구 옆에 김광연.

2군 성적을 보면서 눈에 띈 이름이었는데.

타격 센스도 있고 .. 최근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선수 중 하나.

 

 

 

 

가장 앞에서 후배들 맞이하고 있는 맏형 이대환.

 

 

 

전날 경기에서는 한승혁이 완봉승을 했고.

2군 투수가 걱정이더니.. 제법 마운드가 탄탄해졌다.

반면 타자들이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한대화 총괄코치님을 아찔하게 하고 있다. ㅎ

애들이 중요한 순간이면 얼어버린다면서 허허 웃음을 지으시던.

 

 

토.일 경기가 없었던 KIA 2군.... 화요일부터 상무 그리고 경찰청과의 험난한 홈 6연전.

728x90
반응형

'타이거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85라인.  (13) 2013.06.25
2013.05.22  (5) 2013.05.23
2013.05.08  (11) 2013.05.09
양현종 부활 기념  (9) 2013.05.04
2013.04.17  (2) 201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