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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유쾌한 르루씨.

by 2021S 2012. 7. 25.

 KIA의 웃음폭탄.  앤서니 르루!!

 

어제 선동열 감독이 앤서니와 소사 가족에게 고기를 사주셨다.

 

그 자리에서 앤서니가 소폭을 꿀떡꿀떡 마셨단다.  5잔은 마셨을 거라면서 껄껄 웃던 선 감독.

 

한국 음식도 잘 먹는 앤서니. 다음에는 홍어에 도전해보겠단다. 7이닝 무실점 호투의 비결에는 .. 특별한 수육이 .. ㅎ

 

앤서니에게 어제 과음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니. 소맥 소맥하면서 웃는다.

 

마침 지나가던 매니저가 최훈 카툰을 보여주란다. 검색해서 르루가 등장하는 컷을 보여줬더니 더 크게 웃는다.

 

CK포 그림을 보고는 슝슝~이라는 의성어까지 더해서 껄껄껄.

 

*루 비데 비데 하면서 사라지던 앤서니. 광고라도 찍어야할 기세다.

 

앤서니의 개그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웨이트장에서 튀어나오는 앤서니. 엉덩이가 볼록하다.

 

 

 

그러더니 앞으로 손을 모으고 서서는 소사란다.

 

지나가던 선수들 웃느라 정신없다.  

 


라커룸에서는 의상 없이 음악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춘단다.

 

선수들.. 앤서니가 화내면 그건 진짜 화나는 일이 거란다.

 

이렇게 유쾌발랄  앤서니지만.. 두 아이의 아빠다.

 

아가들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하고 듬직한 아버지가 되는 앤서니.

 

눈빛부터 달라진다.

 

애들을 보는 눈빛에는 애정이 듬뿍.

 

특히 카일리가 아빠를 부르면서 달려갈 때의 얼굴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얼굴.

 

보너스 사진.

딱~봐도 .. 앤서니 주니어들.

 

 

아들.. 라쉬튼.  미국 나이로 2살. 누나 카일리가 4살.

 

처음에는 쌍둥인줄 알고 같은 나이냐고 물었는데..

 

르루 와이프, 아들이 몸집이 크다면서 웃었다.

 

이날.. 옷에 초콜릿 범벅이 되어 등장한 아가. 오물오물 먹느라 얼굴에도 온통 초콜릿.

 

그나마 살짝 닦아놓은 얼굴이다. ^^

 

하이파이브라고 하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왼손바닥을 쑥 내미는 귀염둥이다.

 

 

싱글싱글 잘 웃는 카일리인데.. 카메라가 앞에 있으면 저 표정.

 

타이거를 무서워 하면서도 .. 경기가 끝나면 타이거타이거하면서 호돌이를 찾는다.

 

아빠랑 한국에서 좋은 기억 많이 가지고 가면 좋겠다. 건강하게 .. 쑥쑥 자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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