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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2014.05.11

by 2021S 2014. 5. 11.
아~아~아~~ 마이크 테스트.
선배의 재롱(?)을 지켜보던 심동섭의 독설.
"현종이 형 못생겨 놓고 관심 받으려고... 외국인 선수들도 인정한 외모잖아요. 고글 벗으면 외국인 선수들이 깜짝 놀래요. 형도 고글 안 쓰면 팬티 벗고 다니는 기분이래요."
양현종이 라식을 했지만 고글을 벗지 못하는 이유..
KIA 에이스의 슬픈 비밀. 그리고 숙명.
에이스는 강하게 키우는, 에이스 대접이 각별한 팀.
멀리서 전임 윤석민이 "현종이는 원래 지원 잘받은 아이인데 불쌍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왔다.
얘기를 전해줬더니 키득 웃던 양현종은 "석민이 형이나 잘 풀렸으면..."
욕심 많은 기특한 후배들이라고 윤석민이 각별히 아꼈던 양현종과 심동섭. 세 선수 모두 가을엔 활짝 웃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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